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면서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국회의원의 복지에 대한 철학과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고견을 들어보고자 한다.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한 이유는?“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을 비롯한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의 노동권 강화와 처우의 열악한 상황을 알고 있었다.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강화하여 정부의 책임성을 높여 보건, 복지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것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자 했다. 이에 20대 국회 상·하반기 모두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했다.”보건복지위원회
지난 2월 21일 제12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으로 선출된 남국희 회장. 취임과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한편 지회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서며, 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취임을 축하한다. 먼저 소감을 말해 달라.“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465개 사회복지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서 사례관리 전문기관, 지역사회 내 거점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주요 공약을 간단히 설명해 달라.“첫째, 사회복지사업법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사회
지난 10년 동안 버려지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자 베이비박스를 고안하여 현재까지 1543명의 아이들과 미혼모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고 있는 이종락 목사의 그간 겪은 가슴속 이야기를 들어봤다.베이비박스가 운영된 지 10년이 넘었다. 시작된 계기는 무엇인가?“지난 2007년 4월 어느 날 새벽 3시에 전화가 왔다. ‘장애아를 키우고 있는데 먹고살기 힘들어서 아이를 키울 수 없어 교회대문 앞에 갖다 놨다. 잘 부탁한다’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래서 급하게 대문 밖으로 나가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후다닥 도망가더라. 거기에 생선박스가 있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희 부위원장에게 현재 우리나라에 처해있는 저출산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한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의 장관들이 정부위원으로 참여하고, 각 분야의 대표나 전문가 등 민간위원까지 총 25명으로 구성・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라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명연 국회의원의 복지정책 방향과 사회복지전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한다.사회복지인들에게 새해 덕담해 달라“2019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우리사회의 어려운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넨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 고생 많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올 한해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함께 밝혀나가길 바란다. 올 한 해도 항상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제38대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맡은 정무성 신임 회장의 사회복지계 다양한 경험과 사회복지학회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지난 1월 한국사회복지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최근 사회복지현장의 변화가 굉장히 크다. 현 정부도 복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학계에서의 상대적 변화는 적다는 비판이 일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학회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 아무래도 국가복지정책은 정치적 이념과 성향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많다. 이에 사회복지학회가 국가복지정책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중심을
2019년 새해를 맞아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및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동민 국회의원의 정치입문 배경과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한다.2019년 새해가 밝았다. 사회복지인들에게 덕담해 달라.“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 한 해 많이 고생하셨다. 새로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걸었으며, 한반도에 평화의 길이 열렸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새로운 도전에 고통과 역경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지난해 11월 취임한 김종해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 모두가 우리나라 복지제도 전반에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은?“얼떨떨하지만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이사장과 대표이사가 분리돼 있다. 실무권한을 가진 건 아니지만 사회복지분야 선배로서, 서울시 복지현장의 기대나 요구를 전달하고 재단의 발전이나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서울시복지재단과의 인연이 궁금한데…?“재단에서 수행한 연구프로젝트나 재단 사업계획 수립 시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한결같이 국민의 눈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지금은 저개발국의 안보건사업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Q | 신임 이사장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소감은?“우선 큰 짐을 지게 돼서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이 앞선다. 우리나라에서 실명예방사업은 중대하고 고귀한 사업이다. 실명예방과 치료,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지난 45년간 선배들이 일궈놓은 국민의 눈 건강지킴이로의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중압감이 들지만
Q | 지난 9월 회장으로 취임했는데, 중책을 맡은 소감은?“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회장에 당선되어 어깨가 무겁다.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기대가 커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러나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구동력이 확보되어 있다. 앞으로 회원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기본방향만 잘 설정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겸손하지만 당당한 회장, 회원기관들을 충실하게 옹호하는 회장이 되려고 한다.”Q | 취임할 당시 내세운 공약은 무엇인지?“회장에 입후보하면서 회
Q | 늦었지만 취임을 축하드린다. 원 내에서 발탁돼 직원들의 기대와, 나름의 부담이 클 것 같다. 지난 5개월간 느낀 소감을 말해 달라.“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역본부장, 취업지원실장 등으로 근무했다. 몸담았던 인력개발원에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지난 10년의 현장 경험이 헛되지 않도록,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Q | 실무자일 때와 기관장이 되어 ‘기관’을 바라볼 때는 많은 시각차이가 있
Q | 다음세대재단은 기부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설립배경이 궁금하다.“다음세대재단은 2001년도에 설립됐는데 설립과정은 물론 사업진행과정도 좀 독특하다. 다음세대재단은 설립 당시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다음(Daum)이라는 기업에 연관이 되어 있긴 하지만 기업이 기부를 한 것은 아니었다. 설립 후 3년이 지난 시점부터 기업이 정기적인 기부를 시작했고, 기업재단이지만 기업재단이 아닌 그렇다고 해서 민간재단도 아닌 하이브리드한 재단이 탄생됐다. 2014년 카카오와 다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0년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139개 직장조합이 통합하여 설립됐다. 국민을 질병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건강보험과 노후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고, 5대 보험료의 통합징수를 맡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Q | 올해 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동안 느낀 점이 있다면?“문재인 케어와 부과체계 개편을 성공시키는 것이 이사장으로서의 목표다. 이 두 가지는 건강보험을 완성단계로 이르게 하는 매우 중요한 과업으로 지난 8월 29일, 대통령을 모시고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Q |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 소감은?“지난 20년간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있었던 때와는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찾아가 시설장, 생활복지사 등을 만나고 있는데 어느 곳 하나 자랑스럽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렇게 소중하고 훌륭한 분들이 아동복지를 꽃피워낼 수 있도록 열린 귀, 너른 마음, 아동과 우리 종사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단단함을 갖추겠다는 다짐으로 성찰과 나아감을 거듭하고 있다.”Q | 취임하면서 다짐한 각오와 포부가 있다면?“우리 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전
Q | 지난 6월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요즘에는 여성들도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회복지관련 직능단체 중 여성이 회장이나 이사장을 맡는 일은 흔치 않다. 게다가 금융사업을 하고 있는 조직의 수장을 맡게 되어 부담스럽지만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하며, 공제사업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Q | 취임하면서 다짐한 각오와 포부가 있을텐데….“공제회는 회원들에 의해 구성되고, 회원의 이익을 도모해야 하는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회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회원 수를 늘리고 회원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Q | 지난 7월 취임했다. 소감을 말해 달라.“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2년여 동안 정보원 기획이사로 재직한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와 감개무량하다. 정보원의 변화가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 사업의 확대로 직결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Q | 원장께서는 사회보장정보원의 주요기능과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사회보장정보원(www.ssis.or.kr)은 사회보장 정보서비스로 국민행복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자격과 수급이력 정보 등을 관
Q |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축하드린다. 소감은?“중요한 시기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직을 맡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건복지분야의 영역이 점점 더 넓어져 책임의식과 사명감의 무게감이 부담스럽지만 22명의 보건복지위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Q | 지난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그 당시 간사를 맡게 된 이유는 당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대된 것으로 기억한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사지숙 설원복지재단 상임이사(87·경기 안양)는 54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동복지에 헌신해왔다.사 이사는 1947년 안양의집 설립 당시부터 여중생 신분으로 설립자인 부모를 도왔다. 이후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 14년간 전쟁고아를 가르치는 교사로 봉사했으며 1981년부터 31년간 부원장을 거쳐 원장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는 법인의 상임이사로 54년째 아동복지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사 이사는 아동복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경기도아동복지협회에서 1996년 이전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강정숙 제주원광요양원 원장(65·제주)은 30여 년 어르신을 위한 헌신의 길을 걸어왔다.강 원장은 1986년 9월 제주도 노인요양시설 1호인 제주원광요양원 개설에 온 힘을 쏟았다. 당시 국내에서 몇 곳 되지 않아 불모지나 다름없던 요양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사업구상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실무자로서 지대한 노력을 했다.요양원 개원 후에는 ‘새 삶이 시작되는 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돌봄을 실천하면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돌봄기술을 정립했다.1995
“사회복지에 대한 경제계·언론계·종교계·법조계·문화계·교육계 및 보건의료계 등 대표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참여시키는 것에 이전보다 갑절 이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들만의 리그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감혜영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의 위상 제고를 위해 복지 전달체계에 속한 기관·시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계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학부 때 민간 실천 영역으로 진로 방향을 잡은 감 처장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현장의 일선 기관이 아니라 ‘협의·조정의 종갓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