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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 실명예방으로”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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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이사장, 정기적인 안과검진 통해 국민의 눈 건강하게 관리하자
이상열 이사장은 “눈 건강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 교육과 눈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열 이사장은 “눈 건강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 교육과 눈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973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한결같이 국민의 눈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지금은 저개발국의 안보건사업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Q | 신임 이사장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소감은?

“우선 큰 짐을 지게 돼서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이 앞선다. 우리나라에서 실명예방사업은 중대하고 고귀한 사업이다. 실명예방과 치료,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지난 45년간 선배들이 일궈놓은 국민의 눈 건강지킴이로의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중압감이 들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할 생각이다.”

Q | 앞으로 재단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우리 재단은 국민의 시력보존과 실명예방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재단이다. 한동안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재단을 잘 이끌어 왔지만 앞으로는 전문성 있는 안과의사의 참여를 확대해 추진해보는 시도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최근 각종 전자 미디어기기의 출현으로 눈에 유해한 정보매체로부터 국민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안 보건교육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지자체 등의 건강증진센터, 지역연구회와 연계해 눈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겠다. 또한 노인성 안질환과 관련 있는 혈관성치매, 알츠하이머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단의 노인 무료 안 검진 데이터를 각 치매센터에 제공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Q | 재단의 설립배경과 주요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

“70년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효시인 실명예방협회 초창기에는 국민들이 안 보건에 관한 지식이 없고 위생관리가 철저하지 못해 안질환도 많았고 수술을 받지 못해 실명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던 시기였다. 그 당시 안과의사인 구본술 박사와 뜻을 함께한 분들이 모여 설립하게 됐다. 아울러 재단은 실명예방에 관한 보건의료사업, 저소득층 무료 개안 수술, 국민 안보건 계몽 등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실명예방 및 치료활동을 통해 인류의 눈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Q | 재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재단은 우리 신체의 일부분인 눈 건강에 한정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한 개안 수술비 지원과 안과 의료 취약지역에 무료 이동진료사업을 실시해 온 바, 재단 설립이후 2018년 9월 현재 7만3500안에 대해 희망의 빛을 선사해 왔다. 저소득층에 대한 수술비 지원은 10세미만 어린이와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국가의 지원이 있지만, 11~59세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국가의 지원이 없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시력을 측정하는 영상 앱을 개발해 쉽게 시력을 측정하고 진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Q | 재단의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무엇인가?

“먼저 우리 내부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단 추진사업에는 주로 진료활동과 교육활동이 있는데 진료활동을 위한 검진요원이나 교육요원들은 현재 확보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가장중심에서 있어야 될 안과의사들의 지원이 어려운형편이다. 그 이유는 진료활동이 모두 평일에 이루어지다 보니 참여할 수 있는 안과의사들은 한계가 있다. 우선적으로 인적·물적 역량의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현재 눈에 유해한 정보통신기기의 홍수로 국민의 안 보건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률이 50%가 넘어섰다. 10대들의 근시 유병률이 80.4%이며, 특히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고도 근시 유병률은 12%로 전 연령대비 가장 나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의 녹내장, 망막질환 등이 연령대 대비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사전 예방교육과 눈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안 보건관련 전문 인력양성과 건실한 안 보건교육 사업 체제 완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 임기 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미래에 다가 올 100년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현 정부의 포용적 복지정책에 맞게 국민 모두가 다 함께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노인 눈 건강교육의 현 대상 지역을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광역시도로 확대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 교육을 현 대상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지역에서 광주, 울산과 시도의 도청소재지 등으로 확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내에 의안클리닉센터 마련 △저개발국가의 안 보건사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겠다.”

Q | 정부정책에 대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 당장 정부에 바라는 부분은 없다. 먼저 재단에 현존하는 자원으로 고민하고 노력해보고자 한다. 우선 조기진단, 수술 및 치료,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 파급효과가 어떻게 될지, 이에 필요한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난 후 정부지원이나 후원을 요청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Q | 건강한 눈 관리 방법에 대한 TIP을 준다면?

“내 눈이 건강할 때 눈 관리 생활습관을 바르게 알고 생활화해야 한다. 최근 휴대폰 등 각종 미디어기기들의 출현으로 눈의 피로도가 심각한 상태이다. 전자 정보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하고 6개월에 한 번씩 안과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7~8세의 시력이 평생을 좌우함으로 어린이의 눈 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각종 미디어 기기 사용 시 주의 깊은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