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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자살사망자는 1만3770명으로 전년대비 86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9626명(9019명→9626명), 여성이 4144명(3887명→4144명)으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자살율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6일 정신의학, 사회복지, 언론, 경제·사회 등 각계 전문가와 최근 자살 동향·원인을 분석하고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최근 자살사망 동향분석에 따르면, '24년 1월 자살사망자 수는 1316명으로 전년 동월(987
정책&이슈
정용근 기자
2024.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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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강연·발제,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시범사업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60여명의 참여해 어르신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노인 10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방배석 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의료·요양 등
정책&이슈
이경하 기자
2024.04.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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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PC' 3000대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사랑의PC'는 내구연한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5만5000대를 보급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로 사랑의PC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보급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 산하기관과 자치구와 함께 민간기부 물품을 활용하는 등 수집방법을 다각
정책&이슈
복지타임즈
2024.04.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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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 대비 5.1%, 총 264만2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2023년 한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6287명, 사망 등으로 등록장애인에서 제외된 장애인은 9만2815명으로, 2022년 말 등록장애인보다 6528명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복지는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가 전체의 43.7%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청각장애(16.4%), 시각장애(9.4%), 뇌병변장애(9.1%), 지적장애(8.7%)
정책&이슈
이경하 기자
2024.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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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돌봄 노동자들의 지위를 향상시켜 달라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민 2만5000여명의 요구로 서울시의회에 상정됐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를 지난 17일 수리했다고 18일 밝혔다.청구인은 "사회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노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노동이 됐으나 돌봄 노동자의 처우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서울시에서 돌봄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여 돌봄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존엄 있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이슈
복지타임즈
2024.04.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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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24.7~'25.6)이 시행되는 가운데 이를 수행할 지역 22곳이 최종 선정됐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참여 의료기관을 공모하였으며, 2개월간 의료기관 소속 의사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신청 의사수, 지역적 균형, 환자 수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구 규모,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22개 시군구를 선정했다.선정지역은 ▲서울 강동구
정책&이슈
이경하 기자
2024.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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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어르신 중심의 통합지원체계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 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를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4월 24일까지 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지자체는
정책&이슈
이경하 기자
2024.04.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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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장애인 비례대표 진출을 환영한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장애인비례대표 3인의 제22대 국회 진출이 확정되자, '22대 국회 장애인 비례대표 진출 환영! 장애인 대변하는 의정활동 기대'를 제목으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국민의미래 최보윤, 김예지가 장애인 비례대표로 당선됐다.또한 점자법 개정과 점자의 날 지정을 이끈 장애인 당사자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당선인, 통합교육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온 조국혁신당 강경숙 당선인도 22대 국회에 입성하며 장애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재
정책&이슈
이경하 기자
2024.04.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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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는 오는 18일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년도 척수플러스 포럼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중도·중증 척수장애인의 신경 통증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도·중증 척수장애인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및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척수장애는 신체기능 상실 외에도 심리·경제·가족갈등·합병증·장애수용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대표적인 중도·중증·중복 3중 장애 특징을 보인다. 또한 운동과 감각의 마비로 인한 장과 방광의 기능 저하, 욕창, 성기능 장애, 자
정책&이슈
장지은 기자
2024.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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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의료, 요양, 돌봄에 대한 통합판정체계 2차 시범사업이 시작된다.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는 기존의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현재 각각의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요양병원(의료), 장기요양서비스(요양), 노인돌봄서비스(돌봄)의 신청, 조사, 대상자 선정, 서비스 제공 등의 절차를 통합한다. 이에 따라 공통기준으로 정확한 요양-의료-필요도를 파악하고 대상자별 필요 서비스를 판정·연계하게 된다.그동안 노인 대상 의료와 돌봄서비스는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가 각각 별도의 대상자 선정기준과
정책&이슈
정용근 기자
2024.04.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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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고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중단등 결정의 제도적 확립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제2차 종합계획은 1차 종합계획에 실행에 따른 결과를 기반 삼아 부족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국민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제도를 개선하고 사
정책&이슈
장지은 기자
2024.04.0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