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흐 어치르 몽골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꼭 1년 전인 지난 2015년 7월 28일 발족한 몽골사회복지협의회는 국내외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협력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수흐 어치르 회장을 만나 몽골의 사회복지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Q | 몽골사회복지협의회는 언제 발족되었는가."최근 20년간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몽골에는 약 5000개의 NGO가 등록되어 있는데 이중 3000여 개가
Q |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소감을 말해 달라. "국회에 입성하면서 국민의 행복과 희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자 다짐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했고, 간사라는 중책까지 맡게 됐다. 간사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Q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다루는 주요 상임위다."옛말에 이르기를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의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회가 구성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야 22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3당 체제의 출현으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서 각각 간사를 선출했다. 월간 〈복지저널〉은 여야 간사를 릴레이로 만나 20대 국회 복지위 운영과 복지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어 본다. Q |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소감은?"제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상임위 공부를 새로 할 필요는 없지만, 일반 위원과 간사의 역할은 확연히 다르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국내 최초 '공개채용방식'을 통해 채용된 '전문 경영인',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을 만났다. 월드비전은 비약적인 성장 속에 사업규모에 맞는 조직과 제도 변화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 경영인이 필요했다. 적기에 취임하여 5년째 국내 최대 전문복지기관인 '월드비전'을 진두지휘하는 양 회장의 포부와 각오를 들어봤다. Q | 국내 NGO 최초로 '공개채용방식'으로 회장으로 선정됐다고 들었다. 항상 '최초'라는 것은 그 상징성이 크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기업 출신의 NGO 회장이 내가 처음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40대라는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 현장에 헌신하게 된 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은 지그시 눈은 감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 회장은 40년 전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겼었다. 불의에 찾아온 둘째아들과 남편의 연달은 교통사고, 김 회장은 몇 년에 걸쳐 간호와 기도를 거듭하며 "우리 가족이 회복될 수만 있다면 평생을 베풀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을 기념, 국내아동 전문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를 진두지휘하는 김 회장의 포부와 각오를 들어봤다. Q | 회장께서는 늦은 나이
Q | 취임 후 2달여가 지났는데, 소감은?"그동안 협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불확실한 제도에 적응하면서 서로의 견해차이로 많은 진통을 겪으며 더디게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지난날들을 거울삼아 또다시 시행착오를 겪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협회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어가고 있으며 질서를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회원 스스로 권리를 찾으려하지 않고 '누군가가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개인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기관장들이 많이 있다." Q | 회장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제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한창이다. 사회복지계의 관심은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쏠려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충남 천안(병)에서 4선에 성공한 양 의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배분된다면 제가 위원장 1순위"라고 자신하고 있다. 선수와 연령 순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는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았던 당내 4선 의원 3명 중 공교롭게도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Q
Q| 취임 후 2달여가 지났는데, 소감은? "2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지내 왔다. 처음 후보등록을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강원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다니다 보니 '자활'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앞으로 전국 245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와 종사자를 섬겨야하는 위치에 있어 제역할을 하는 협회, 긍정적으로 새롭게 변화된 협회, 무엇보다 회원들이 신뢰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2년의 임기 동안 꼭 해내겠다고 약속했던 많은 일들을 저 혼자서만 이
임병인 원장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국정철학인 맞춤형 복지를 위한 정보의 산실"이라며 "사회보장정보를 효율적으로운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9일 취임한 임 원장은 "취임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업무를 챙기다 보니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수고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사용자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복지관련 업무는 즉시 처리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어서 직원들이 야간근무와 휴일근무 등 업무부담
"한부모가족정책만 잘 풀어도 출산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유일한 연합체인 한국여성복지연합회 김상림 회장은 한부모가족의 복지와 자립지원 확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역으로 현재의 한부모가족정책이 대단히 미흡한 것을 두고 토로하는 아쉬움이다. 김 회장은 한부모가족복지 정책을 관장하는 여성가족부의 복지마인드를 지적했다. "여성가족부 예산이 연 6000억원 가량으로 보건복지부의 1/100밖에 안 된다. 파워도 부족하고, 한부모가족 정책에 대한 노하우도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이 제
Q |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취임한지 꼭 5년이 지났다.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민간복지 모든 영역의 목소리가 모이고 이를 대변하는 곳이다. 협의회 속에서 보낸 5년은 부산이 겪고 있는, 지역과 복지의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민간복지계와 시민이 함께 하는 연대의 힘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복지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고민하고 토론하여 대안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비전과 의제를 제시하고자 애써왔다. 지난 5년 동안 항상 곁에서 함께 애써주신 분
"현장에 답이 있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에게 장애인과의 소통에 주력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돌아온 답변이다. 스스로 장애인당사자이기도 한 황 원장은 "일을 좋아하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한다"며 "그런데 일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일어나고 해답도 거기에 있다"고 했다. 취임 초부터 현장과 격의없는 만남과 소통으로 파격행보를 보여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그는 일의 방향을 설정하고 가치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현장의 목소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했다. Q | 지난해 9월 1일 취임하셨는데, 그동안 느낀 소감을 말해
Q | 지난 2010년 4월에 회장직에 취임, 6년 동안 한국노인복지중앙회를 이끌어 왔다. 이제 곧 임기를 마치는데 소감을 말해 달라. "2010년 4월부터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제18대·제19대 회장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한 걸음 한 걸음씩 뛰다보니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되돌아보니 잘했던 것보단 아쉬운 점이 많이 생각난다.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Q | 임기동안 가장 큰 성과를 꼽아 달라."노인복지시설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양로시설에 관심이 많았다. 양로시설에 대한 기능보강 지원을
19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말까지다. 19대 국회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지만 의원들은 지난 4년여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는 시기다. 국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장애인계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진출한 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Q | 곧 19대 국회가 마감한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말해 달라."아쉬운 점이 많다. 노력을 더 기울여야 했고, 할 일도 많았다. 추진한 입법을 마무리짓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러나 국민과 약자의 편에서
Q | 한국아동복지협회의 역할과 기능은?"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하는 협회는 1952년에 설립되어 63년 동안 한결같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일 해오고 있다.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시설아동의 안전한 보호, 교육, 자립을 후원하며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Q | 기관 고유사업과 성격을 간단히 소개하면?"현재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는 국가 보호아동들을 위한 정책 활동, 각종 후원사업, 보건복지부위탁 아동·청소년 치료·재활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 축구
Q | 2016년 새해를 맞는 인사를 부탁한다."2016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에도 사회복지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힘입어 우리 사회가 살 맛 나는 세상이 되는데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방방곡곡에서 삶의 희망을 나누고 있는 사회복지가족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Q | 회장 취임 후 2년이 지났다. 지난 2년을 자평한다면…."협의회장으로 취임하고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가급적 다양한 현장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했다. 사회
Q | 새해를 맞아 덕담을 부탁드립니다."새해에는 국민 여러분, 특히 월간 을 구독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새해에 품은 뜻을 다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Q | 국민건강과 국민복지를 아우르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각오가 남다를 텐데요?"우리 보건복지부 직원들에게도 신년사를 통해 당부한 내용인데, 새해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의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Q | 올해 2월에 회장에 취임했는데, 그 동안 느낀 소감은?"짧은 시간이었지만 복지현장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직·간접적으로 그들과 접하면서 정말 다양한 단체와 사업들이 복지현장에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도내 사회복지 시설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행복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아동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참신하고 유익한 아이디어들을 접할 수 있었고 동시에 현장에서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복지현장은 마치 시계 속의 태엽처럼 일면 복잡한 듯 보이지만 나름의
Q |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창립배경은?"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사회복지사의 양성평등 환경과 역량강화, 통합적 복지증진을 위해 창립됐다. '인간존엄과 사회정의'를 핵심가치로 두고 '연대와 협동'을 실천가치로 하며, '인류 복지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여성사회복지사는 상대적으로 인권적인 대우를 잘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남성 사회복지사의 인권 문제도 있겠지만 성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비인권적 처사가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되고 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
1. 사회서비스 일자리란?"사회서비스 일자리란 복지․보건의료․교육․주거․문화․환경 등의 분야에서 돌봄․상담․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등이 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 한계와 복지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일자리 창출이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이다. 사회서비스는 '13년 6월에 정부가 마련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