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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중증정신질환자는 31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는 6622명으로 전국 평균 이용률이 2.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편차도 컸는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 5.59%,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으로 0.57%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2월 25일 ‘정신재활시설 실태 및 인권적 관점에서의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정신재활시설과 이용자 현황 파악이 미흡한 상황에서 정신재활시설의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21.03.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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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인턴 후 채용한 기업에 ‘새일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도 추가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2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여성가족부는 올해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비전으로 △다 함께 누리는 성평등사회 실현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 해소 및 촘촘한 돌봄 지원 △청소년 안심 환경 조성 및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다 함께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21.03.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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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발달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 발달재활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직업재활서비스, 주간활동서비스 등 기관이나 시설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경우, 평소 이용하던 사람들 중 휴관이나 폐쇄로 이용하지 못한 비율이 적게는 62%(발달재활서비스), 많게는 97%(장애인복지관)에 이르렀다.서비스 공급 체계가 마비되면서 돌봄 부담은 고스란히 부모에게 전가되고 있어,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직장을 그만뒀다는 응답자가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21.02.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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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주간활동서비스센터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거나 취약한 가정환경 등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인 그룹과 3~4인 소그룹을 결성하고 제공인력 1명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로 구성된 제공인력들은 성인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이용자 개개인의 욕구 충족을 위한 그룹을 형성하고, 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을 세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의 하루 일정을 매일 계획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적응활동과 일상생활활동을 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
기획특집
유은주 바하제천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전담인력
2021.02.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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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생 전후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0∼1세 영아수당을 신설하는 등 영아기 집중 투자를 강화한다. 고령자가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본생활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2025년까지 추진될 인구 정책의 기반이 된다.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사회’를 구현한다는 비전 아래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대응’과 ‘적응’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21.02.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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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안양시와 함께 12월 3일 지역 중심 모금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사랑펀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재훈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안양사랑펀드에 1호로 가입 서명을 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나눔실천을 통해 모금된 아동자립지원금 6000만원을 안양시 저소득가정 아동 100명을 위해 안양시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향에 기부 및 재원 활용이 특징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기획특집
이성우 기자
2021.0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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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동향 종합보고서’가 발간됐다. 통계청이 12월 11일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사회인식과 위기대응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와 환경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관광, 교통, 인구이동 등이 담겼다.감염은 개인 탓?…확진보다 낙인 두려워코로나19 위험 인식과 행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낙인 두려움은 확진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책임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코로나19로 인한 기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21.01.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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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노년세대 진입과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가운데 노년기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해 노년세대의 활기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12월 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초고령사회에서의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주제로 ‘2020 사회복지자원봉사 2차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노인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노인자원봉사활동 영역이 다양하지 못하고 일부 분야에 치우쳐 있다.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은퇴한 노인들이 봉사활동을 수행한다면 봉사 유형이 다양해질 수 있다.”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이금룡
기획특집
이경하 기자
2021.01.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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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생계급여 제도 개선생계급여 사각지대가 완화되고 수급자에 대한 보장 수준이 높아진다. 1월부터 생계급여 수급권자 가구에 노인·한부모가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향후 약 15만 가구에 대해 생계급여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통계원 변경 및 산출방식 개편을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권자 보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021년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약 3%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30만원으로 인상1월부터 전체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월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21.0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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