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 초대·제2대 통합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유 회장은 현재 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 (재)대우재단 충청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청주시 100인 정책자문단, 충북사회서비스원 이사, 전국지역아동센터평가위원·컨설팅위원, 충북시민재단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모교인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청주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전공 석사, 충북대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취임을 축하드린다.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한 적이 있
김요셉 신애원 원장이 3월 제31대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를 내세우며 아동복지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정책네트워크 구성, 정기적 타운홀미팅 개최,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협회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달라.아동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아동보호체계의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고, 출산율 감소로 인한 보호대상아동 감소, 그리고 학대피해아동 증가로 인한 서비스의 전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거리의 시민들의 가벼운 옷차림, 그리고 곳곳에 활짝 핀 개나리를 보면, 봄이 왔음을 확연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열두 번째 주인공도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 예방을 위해 일하다가 지금은 연대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활동가로서 삶을 살고 있는 박현홍 사회복지사(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입니다. ○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세계 최장기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 대표 박현홍입니다. 20
지난해 11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에 박마루 복지TV 사장이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하면서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2018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본부와 16개 지역센터에서 70여 명의 직원이 창업보육실 운영, 장애인기업 성장지원, 맞춤형 창업 교육, 창업 점포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기 3년의 박 이사장이 그리는 장애인기업 육성 청사진을 들어봤다.○ 소감을 말해 달라.장애인의 경제적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1월, 새해를 맞으며 세웠던 계획대로 잘 실천하셨나요? 2월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이렇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열한 번째 주인공, 전국을 누비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의 실천 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변화를 추구하는 이경국 사회복지사(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입니다. ○ 처음같이, 항상 또 그렇게 ‘소나무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소장 이경국입니다. 24년 차 사회복지사기도 하고요. 제겐 여러 별명이 있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보건복지정책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생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강 의원은 복지 현장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데 앞장섰다.강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의 법적 지위 향상과 제도화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했다”며 “민간복지안전망이 모든 시군구에 설치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4년 동안 간사로 활동하고 있
제21대 국회가 저물었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도 이렇다 할 정쟁 없이 정책을 고리로 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입양아동 관련 이슈로 눈길을 끌었다. 본지는 고영인 의원과 입양아동을 둔 박상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대담 코너를 마련, 입양제도 등 현장의 복지 이야기를 풀어냈다. 고영인 의원은 보건복지위 간사, 국회 연구단체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 공동대표를 맡아 복지 관련 법안 발의, 포럼 주최 등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호 회장) 제21대 국회도 저물었습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2024년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홉 번째 주인공 또한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을 그리며 복지를 실천 중에 있을 텐데요. 장애인과 아동 분야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남다른 신념을 펼치고 있는 허경아 사회복지사(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입니다. ○ 30년 차 사회복지사, 굳세어라 허경아현재 사회복지법인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 둘의 엄마이기도 하고
한때 4만 명에 달했던 우리나라 한센병 환자는 7756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한센병 예방관리체계의 우수성이 돋보인다. 그 중심에 한국한센복지협회가 있다. 40년 넘게 한센인과 함께하고 있는 김인권 한국한센복지협회 회장은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이주민 중 새로운 한센병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한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한센환자들을 위해 한센요양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5년 예정된 본부청사의 성공적 이전도 당면과제”라고 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에 대한 소개를
구원투수가 돌아왔다. 협회를 떠난지 15년 만이다. 재가노인복지시설들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해결사로 나서온 조남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 이야기다. 올해 3월 취임한 조 회장은 “중앙정부의 노인맞춤돌봄사업과의 유사성으로 인해 30년간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보루였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구 가정봉사원파견시설)의 정체성 위기가 불거지고 있다”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법제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 2009년까지 제5대 회장을 맡았다가 15년 만에 제11대 회장으로 돌아오셨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2008년에도, 올해도 회장이
‘어린이에게 완전한 인격적 예우를 허하게 하라.’ 1923년 5월, 일제 침탈로 신음하던 한반도에서 ‘어린이날 선언’이 발표됐다. 방정환 선생 등을 주축으로 결성된 조선소년운동협회가 발표한 이 선언은 여전히 우리의 숙제다.지금 우리 사회에서 방정환 선생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 바로 아동권리보장원이다. 정익중 원장은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이 그랬듯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기본이 되는 ‘아동기본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동권리 위해 '아동기본법' 제정 필요 ○ 올 4월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으로 취임 후 6개월이 지났다.
낙엽이 저무는 11월입니다. 거리 곳곳에 벌써부터 패딩을 입은 분들이 보입니다.여덟 번째 주인공, ‘고프로’란 애칭으로 복지관에 오는 분들을 오늘도 응대하고 있을 텐데요. 사람다운 삶을 실천하고자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광석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입니다. ○ 20년 차 사회복지사, 내 이름은 ‘고프로’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복지관에서 11년 차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고광석입니다. 장애인거주시설과 장애인 단체 등에서 일했던 것까지 합치면 벌써 20년 차네요.현재 복지관에서 안내데스크 관리, 사회복무요원 및
서울 한강 다리를 걸어서 건너봤다면 난간에 설치된 ‘SOS 생명의전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강물에 뛰어들어 삶을 마감할 결심으로 다리를 찾은 사람들이나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다리 위를 걷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치된 긴급 상담 전화다. 이 전화 덕에 2011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투신 직전의 ‘위험군’ 2103명이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고 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를 일궈낸 주역 중 하나다. 재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장우 이사장을 만나봤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대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1.5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인구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맞다”며 “인구정책과 관련한 인프라를 늘리고 시스템을 바꾸는데 더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인구 관련 연구에 천착해온 이 회장은 “협회가 갖고 있는 데이터와 노하우,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인구위기 극복에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인구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단풍이 물드는 10월입니다. 선선하다 못해 제법 쌀쌀하기까지 한데요. 일곱 번째 주인공은 곧 태어날 셋째 아이를 기다리며 사람들에게 사회복지를 제대로 알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콘텐츠를 제작 중인 구독자 12만 명이 선택한 유튜버, 사회복지 전문 유튜브 채널 ‘따뜻한 복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따복 님입니다. ○ 따복 TV는…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따복’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경기도의 한 복지관에서 근무 중인 17년 차 사회복지사입니다. 인터뷰를 통하여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으신지 궁금한데요. 여섯 번째 주인공은 지금 시기가 무척 바쁠 때일 겁니다.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일에 앞장서는 김재정 사회복지사(정신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입니다. ○ 쌀 파는 사회복지사, 그의 또 다른 이름 “농부의 아들”안녕하세요. 총 경력 17년 차, 쌀 파는 사회복지사 김재정입니다. 사회복지 첫 경험요? 노숙인복지분야에서 11년 정도 일을 했었어요. 일을 하면서
○ 지난 6월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으셨다. 소감과 중점적인 활동계획을 말씀해 달라.어려운 시기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은 편이다. 그 원인으로 꼽히는 의료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과 초고령화, 높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 같은 난제들을 잘 풀어나가야 함께 잘 사는 복지국가를 만들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국민연금 개혁 등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혁
불혹에 찾아 온 시각장애로 중도 장애인이 된 한 여성이 있다.중증 시각장애인의 몸으로 NGO활동가, 정책연구자, 광역의회의원으로서 장애인 복지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다 올해 3월 우리나라 최고의 장애전문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을 이끌게 된 이경혜 원장이 바로 그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한 이 원장이 추구하는 우리나라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비전은 무엇인지 복지저널이 들어봤다.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어떤 곳인가요?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복지법’ 제29조에 따라 설립된 우리나라 장애와 장애인 관련 정책을 총괄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쉼의 계절 8월입니다. 여름휴가는 잘 보내고들 계시나요? 소개할 다섯 번째 주인공은 이 시간에도 당사자들과 함께하고 있을 텐데요. 소통과 관심을 바탕으로 생활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전하는 이홍일 사회복지사(장애인거주시설 ‘더 홈’)입니다. ○ 약자를 보면 불의를 못 참는 명랑소녀안녕하세요. 장애인거주시설 ‘더 홈’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이홍일입니다.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하여 근무한 지 4년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된 계기요? 조금 특별해요. 고등학교 재학
올해 3월, 취임 일성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민간자원과 사회소외계층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힘써 전남지역 복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박민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인생 2막에서 사회복지학과 교수라는 옷을 벗고 사회복지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 그의 소회를 들어봤다. 먼저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국립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협의회장을 맡게 되었다. 전남 사회복지발전의 향상과 증진에 역할을 다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