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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말이 있다. 요즘 같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는 더욱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으로서의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를 통해 들어봤다.현실과 동떨어진 영아반 급간식비보육은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제공되어야 하고, 보육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보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영유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간식비의 현 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기획특집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2019.1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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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노인돌봄서비스가 전면 개편된다. 노인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도 기존 35만명에서 45만명으로 확대한다.그간 신체 거동이 불편해지거나 치매 확진을 받은 경우 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장기요양등급자가 아닌 경우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더라도 이용신청이 어렵거나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수요자 욕구에 따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새롭게 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징으로는 △사업 통합으로 서비스 다양화 △참여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19.1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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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30일 양일간 한양대학교 백남정보학술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집합적 영향력의 확대’를 주제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양대학교, 사회혁신 분야의 세계적 정론지인 스탠퍼드사회혁신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이하 SSIR)가 ‘2019 글로벌 임팩트 콘퍼런스’를 공동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우간다 등 10여 개국 연사들이 참가해 기조연설, 세션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초청연사로는 최근 세계 최고의 학술지 사
기획특집
김민우 기자
2019.11.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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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일본의 노인 빈곤율은 OECD 가입 국가 중 4 위이다.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노인빈곤율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공적연금 재원의 확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사회보장제도 현실화 등의 조치가 수반되지 않으면 노인 빈곤율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총무성에 따르면 2018년 9월 현재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3557만명으로 성별로 보면 남성이 1545만명, 여성이 2012만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28.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남성의 경우
기획특집
강민호 일본 도시샤대학 사회학부 촉탁강사
2019.10.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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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주요 통신회사인 테슬라는 2010년 네트워크 사이트 유지관리를 맡아줄 공급자를 찾던 중 ‘민다’라는 장애인을 위한 비정부기관에 시범적으로 맡기게 됐다. 테슬라는 고용된 장애인의 업무능력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그 후 민다를 포함한 14개의 사회적기업과 계약을 맺어 300명 이상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Telstra, 2015).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에서는 ‘사회적 조달(Social Procurement)은 정부의 구매력을 통해 사회적 이익을 생성하고 조달에 가치를 부여하며, 공급자와 노동력의
기획특집
백영남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 사회복지사
2019.10.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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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행복해!’2012년 8월 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하며 자원봉사 일지에 썼던 봉사후기다. 이 한 줄이 아직도 기억나는 이유는 이날 이후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를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마음먹었기 때문이다.장애인은 장애라는 이름 아래 판정을 받지만 개인의 다양한 특성은 일관되게 나누어 파악할 수 없다. 직접 만나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고, 활동하며 파악해 나가는 과정의 즐거움이 있었다. 한 분 한 분을 상담하고 관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어렵고 세심한 일이지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
기획특집
오미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2019.10.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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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텃밭활동인 ‘우리동네 야채충전소’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도 고양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이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사리현동의 경로당 2곳은 신도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르신들은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보내고 있었다. 농촌지역에서 도시화된 지역 특성상 대부분 노인세대와 외부에서 유입된 세대로 구성돼 있어 이웃 간 교류도 단절된 상태였다.이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과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19.10.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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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고로 자살을 택한 한부모가족의 사망사례가 자주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2018년 4월 충북 증평군 모녀사망, 5월 경북 구미시 부자사망, 10월 제주도 모녀사망을 비롯하여 올해 7월 서울 모자사망 등 뉴스보도마다 숨진 나이 어린 자녀로 인해 국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더군다나 출생아 수는 최저기록을 갱신하고 있는데 반해, 영유아 유기사건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영아유기 범죄는 2015년 41건, 2016년 109건, 2017년 168건, 2018년 183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획특집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2019.10.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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