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중심 온종일돌봄체계의 대전환을 요구하는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돌봄의 주체인 '아동'은 빠지고, 비효율적인 행정, 전달체계 등으로 인하여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돌봄 체계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에서 김아래미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아동 최상의 이익을 위한 아동 돌봄 서비스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아동의 수요와 욕구를 고려하지 않고 담당부처에 따라 사업이 개별적으로 기획, 실행되고 있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27일 오후 개발원에서 ‘코로나19 이후 자활사업 변화와 확대방안’을 주제로 2021년 제1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자활사업의 현황과 쟁점을 살펴보고 대응방안과 향후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해 진행한 이번 포럼에는 김혜인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 심춘덕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박송묵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해 광역·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유만희 상지대 사회복지학 교수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에서 65세 이상 7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27일 18시 기준으로 일일 접종자수가 64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전국의 위탁의료기관 1만3000여 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56만2000명, 예방접종센터 265개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등 8만2000명 등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해, 지난 4월 30일 일일 접종자수 최대치인 30만7000명을 2배 이상 경신했다.추진단은 “사전예약에 적극 참여하고 접종 시작일을 기다려준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아직 예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복지 지원사업인 태블릿PC 기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생명보험재단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디지털 복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노인복지시설 휴관이 길어지며 대면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1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2021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업체 현장중심의 현장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사업내용으로 주 1회 집합훈련과 주 4회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시에 본사를 둔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중부발전은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공기업이다. 국내 7개, 해외 5개의 주요 발전소를 운영 중에 있다. 2004년 ‘사랑으로 희망을, 나눔으로 웃음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중부발전은 ‘KOMIPO와 함께하는 보다 나은 삶+’를 목표로 주민과 소통하고
"모든 어린이에게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학업 경쟁 과열로 인한 학습 시간 과다 등으로 놀이를 잃어버린 아동의 권리 찾기를 위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한자리에 모인다.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3시, '아이들의 놀 권리,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2021년 제3차「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년 아동종합 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9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아동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
경남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 자녀의 정체성 회복을 돕고 사회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성장 지원 사업 ‘다재다능’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편견 없이 세상을 마주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다재다능은 2016년 다문화 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 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기초학습지도, 사회성 발달, 미래설계, 부모 자녀 관계 향상의 4개 영역, 9개 프로그램을 연간 500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및 비 다문화 가족 학령
지난해 등록장애인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예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장애인 차별에 대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생활실태, 건강 상태, 사회·경제적 상태, 돌봄 특성 및 복지 욕구, 경제적 상태 등을 분석한 ‘2020 장애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 5월 기준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262만3000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4만2000명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49.9%로 201
여성가족부는 고용노동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의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근로자의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를 파악하고,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한 일·생활 균형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발제를 맡은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2017~2020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간 유연근무제 활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비대면 시대 기업의 사회공헌, 특히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4월 30일 ‘행복한국 만들기’ 연속 정책토론회의 두 번째로 ‘자원봉사의 패러다임 전환과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화,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 사회공헌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활동 방향을 수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자원봉사 활성화 통해 복지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폭염·한파·명절 속 어려움에 처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2021년 기초복지 지원사업」전달식을 18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했다.이 행사에는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허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이 참석했다.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는 2020년에도 혹서기 및 혹한기 피해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냉·난방용품 및 난방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서울사랑의열매는 2021년 총 1234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14일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일환인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제안으로 1차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의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를 의미한다.대표적으로 김성원·송옥주·전혜숙 국회의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주는 ‘좋은이웃들’ 사업이 올해로 시행 10년째를 맞았다.4월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헌신한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관계자를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9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가 열렸다.좋은이웃들 사업은 자원봉사자가 주축이 되어 활동한다. 지역사회 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자원봉사자인 ‘좋은이웃들’로 위촉·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매출 감소, 폐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다.신청 대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용 고객이면서 서울에 거주 중인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가족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사회 다문화 인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다문화 수용성을 개선하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사회 2019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는 25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87%에 이른다. 이중 다문화가구 구성원은 약 106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 다문화 수용성은 어느 정도로 진단하는가? 또 수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박민정 보편적으로 다문화 가족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한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3일 정기예금 방식의 저축상품 '목돈수탁저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목돈수탁저축 상품은 지난 10년간의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출시한 것으로 1년 동안 현재기준 1.5%의 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 거치할 수 있다.목돈수탁저축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6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하여 저축금액의 1%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기간동안 가입하는 고객에 한하여 현재기준 1.5%의 이율을 적용하고, 1%는 상품권으로 제공받
여성가족부는 14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족의 날'과 '부부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2021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는 열지 않고, 다양한 가족 지원과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헌신해온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정부포상 수여식을 간소하게 치른다.여성가족부는 1월부터 3월까지 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1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차「돌봄 안전망 혁신포럼」(이하 '돌봄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돌봄 혁신포럼'은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 현상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돌봄 정책의 중요성을 학문적 논의와 연계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제1차 혁신포럼에서는 '돌봄'의 기본가치와 '돌봄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한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은정 부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돌봄의 법적·정책적 개념 정의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돌봄 정책 추진 시 고려되어야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과 그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다양한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과 작품을 활용한 굿즈를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은 개발원이 지난해 개최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당신의 재능이 제품이 됩니다’의 수상작 40개 작품이다. 또한 수상작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텀블러, 우산, 필통, 에코백, 엽서 등 굿즈 18종도 함께 선보인다.전시회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