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을 위해 장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지난 5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일련의 교육과 훈련 과정을 이수한 중증 장애인 6명이 올해 안에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근무한다.먼저 지적 장애인 2명을 사내 식물 관리 담당으로 배치했다. 오는 7월 네일케어 담당 4명을 추가 채용하기 위해 맞춤 훈련을 공단과 진행 중이다. 장애인 직원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장애인 고용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사회복지사도 별도 채용했다. 장애인
강원도 일대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생계·주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에 나선다.국가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6개월간 의료비 부담이 면제되며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각종 보험료도 경감되거나 납부 예외 대상으로 지정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이재민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긴급지원, 환자 관리, 전원 등 업무를 수행할 비상대책반은 총괄팀, 의료팀, 민생안전팀, 시설팀 등 4팀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9월까지 이랜드재단의 지역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구는 위기상황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지원한다. 이랜드재단이 1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치료비(수술, 입원비 등) ▲주거비(월 임대료, 도배·시설 개보수 비용 등) ▲생계비 ▲교육비(등록금, 급식비 등) ▲심리상담비 등이다. 가구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자는 구청·동주민센터의 추천과 사례관리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한의사회, 치매지원센터와 함께 노인 주요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한방으로 뇌 건강 UP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노인 방문 빈도가 높은 등촌9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뇌 건강을 돌본다. 구는 3일부터 7주간 14회에 걸쳐 방문한다.구는 치매 예방, 중풍 예방법, 우울증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총명침 시술도 제공한다.구는 명상, 도인체조 등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킨다. 웃음치료, 노래교실과 한지공예
서울시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17일 오전 10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2관에서 '제16회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연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을 비롯해 서비스직 등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약 300여개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과 사업체 간의 1대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한다. 면접 사진촬영, 헤어컷·네일아트, 장애인 주거 법률 상담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
서울시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5월 8일까지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검진 장소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소이다. 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시와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창신동 쪽방상담소 등이 함께 실시한다.시는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노숙인 700여 명과 쪽방 주민 13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4월이면 직장인들의 월급날 통장에는 평소와 다른 액수가 찍힌다. 건강보험료 정산에 따라 지난해 월급이 오른 직장인은 보험료를 더 내고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돌려받기 때문이다.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 변동내용을 반영한 연말정산 보험료가 4월분 건강보험료와 함께 부과된다.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1일까지 각 사업장으로부터 지난해 노동자에게 실제 지급한 보수 총액과 근무월수 등을 작성한 '직장가입자 보수총액 통보서'를 제출 받았다.이를 바탕으로 한 '정산 보험료 산출 내역서'와 '
6년 만 지나면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노인 인구는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산가능인구 1명이 부양해야 할 인구도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2067년 장래인구특별추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051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3%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은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후 18년 만인 지난해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넘기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후 7년 만에 초고령사회가 된
월소득 468만원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의 보험료가 7월부터 최대 1만6200원까지 오른다. 고소득자는 더 내는 만큼 은퇴 후 돌려받는 연금액도 늘어난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하한액과 상한액' 고시 개정에 따라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종전보다 3.8% 인상된다. 이에 따라 상한액은 월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은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오른다.바뀐 상·하한액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분까지 적용된다.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에 보험료율(9%)을 적용해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이때 부과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다음달 12일까지 '2019 차량 나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2008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11년 간 447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며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2019 차량 나눔 사업은 차량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 가
오는 4월부터 추나(推拿)요법에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적용되면서 근골격계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최고 20만원에 달했던 비용이 1만~3만원대로 낮춰진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다음달 8일부터 시행된다.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해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이다. 근골격계 질환자 등 국민들 요구가 컸지만 비급여인 탓에 한방
서울시가 복지, 안전, 건강 등에 대한 조례들을 새로 만들거나 손질했다.서울시는 지난 22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조례공포안과 규칙공포안을 심의·의결하고 83건을 공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8일부터는 조례 79건이, 4월11일부터는 규칙 4건이 공포된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서 제·개정 된 조례와 규칙 중 복지와 안전, 건강, 경제활성화와 관련된 조례들이 눈에 뛴다.서울시 관내에 소재하는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청년 일자리창출
2011년부터 실시된 건전화 정책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던 국제결혼이 최근 다시금 늘어나고 있다.특히 지난해 한국인 남자가 외국인 여자와 결혼한 건수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특히 한국에 시집오는 태국 여성은 5년째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급증세를 이어 갔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8년 혼인·이혼통계'를 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외국인과 혼인한 건수는 2만2700건으로 1년 전(2만800건)보다 1900건(8.9%)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17년부터 2년째 오르고 있다. 전체 혼인 중
앞으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자동차에 탄 채 구매)' 매장 보행자 통행안전은 60세 이상 노인들이 책임진다.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스타벅스 영등포신길 승차 구매점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만 60세 이상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자 135명을 배치하고 2021년까지 450명으로 확대한다. 안전관리자는 승용차 등이 승차 구매를 위해 매장으로 진입할 때 보행자 통행 안전관리를 담당한다.보행자 통행 안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토월 창신 주민 공동시설(종로53길 29)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요리교실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을 진행한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계절음식, 밑반찬 만들기 등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든다.첫 교육은 오는 19일 열린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돈까스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함께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르신 복지의 일환인 '행복타임머신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캐리커처 그려 드리기, 일대기 영상 제작, 추억의 액자 만들기, 자서전 쓰기를 진행했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비망록을 작성하는 '인생노트 쓰기'를 새로 추가됐다.구는 주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사전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 상속의사확인서 작성도 안내한다.올해 이들 4개 사업의 대상 인원은 434명이다. 이를 위해 경기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 명지전문대 문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8일부터 5월16일까지 '제3기 힐링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힐링커피 아카데미는 만 50세부터 64세 이하인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커피 지식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제3기 힐링커피 아카데미는 50스타트센터(양천구 곰달래로 13길 73,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8회에 걸쳐 열린다. 6~7명 소집단별로 교육이 이뤄진다.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카푸치노, 카페라떼 만들기까지 배울 수 있다.힐링커피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중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1 결연 미용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찾아가는 1대1 결연 미용봉사는 지역 내 미용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들이 노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머리카락을 손질해주는 사업이다.구는 미용업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14개동에서 자원봉사자 53명을 모집했다.구는 이달 중 동별 봉사자 수에 맞춰 결연 대상자를 선정하고, 1:1 매칭 및 방문일정 협의 후 4월부터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관측 사상 최고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LG가 전국의 초·중·고교에 LG전자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대를 비롯해, LG유플러스의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무상으로 신속 지원키로 했다. 지원 규모는 약 150억원에 이른다.LG의 이번 결정은 성인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이다.LG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올해 구비 56억원을 투입해 3대 정책과제별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3대 정책과제는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이동권 보장 강화 ▲장애 인식 개선 등이다.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구는 올해 서울시 공모사업 '커리어플러스 센터' 유치에 적극 나선다. 커리어플러스센터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개별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시설이다. 구는 모든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