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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예산 56억 투입
  • 승인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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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노원구 【사진제공=뉴시스】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노원구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올해 구비 56억원을 투입해 3대 정책과제별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3대 정책과제는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이동권 보장 강화 ▲장애 인식 개선 등이다.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구는 올해 서울시 공모사업 '커리어플러스 센터' 유치에 적극 나선다. 커리어플러스센터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개별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시설이다. 구는 모든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계동 노원역 사거리 국민은행 신축 건물에 장애인들의 소통 및 사회참여 공간인 '장애인단체 활동 지원센터'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상담과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센터'가 2020년 운영된다.

이동권 보장 강화를 위해 구는 보도 평탄화 작업, 보도 파손구간 교체, 안전난간, 안내표지판, 험프용 횡단보도 설치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또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바우처택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운행 중인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정류장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으로 직원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명칭 변경도 추진한다.

구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방지를 위해 매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6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의 장애인 등록자 수는 전체 인구의 약 5%인 2만7400여명이다.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비장애인도 살기 좋은 도시"라며 "유형별로 매년 실시하는 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