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사회복지기관 선정해 각 1대씩 제공
차량 인수·등록·탁송 등 추가 비용도 지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다음달 12일까지 '2019 차량 나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11년 간 447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며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2019 차량 나눔 사업은 차량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기관은 오는 5월31일 발표되며 각 1대씩 전체 50대의 경차가 지원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도 함께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심사 기준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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