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은 14일 장·노돌봄 서비스에 참여할 장애인 활동가와 독거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장・노돌봄 서비스란 '장애인이 노인을 돌본다’ 는 뜻으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장애인 활동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서대문구 지원을 받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가정 방문 및 외래 진료 동행 2,280회, 외식서비스 600회 등을 제공했다.서대문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등록 장애인일 경우 장애인 활동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시 월 19일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주유 나눔 N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에쓰오일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을 압류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3월 8일부터 자립준비 청년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을 압류방지통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독립해야 할 때 자립정착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당사자의 신용 문제나 금융 상황에 따라 기존 통장들이 모두 압류되어 있거나, 자립정착금이 압류되는 경우 청년들의 자립에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자립정착금도 압류방지통장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성남시보호작업장(원장 이운규)은 지난 7일 봄맞이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을 방문했다.생태학습원은 꽃과 식물,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호작업장 근로자들은 이날 원예치료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원예치료는 히아신스 꽃식물을 학습하고 분갈이를 하며,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학습하는 등 꽃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시간으로 채워졌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사계절 딸기에 대해 알아보고 분갈이를 해보는 시간이었으며, 참여자들은 '잘 키워서 딸기가 열리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과
한국장애인단체연맹(이하 한국장총)과 카카오뱅크가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신청은 3월 22일까지이며,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중 자연과학·공학 계열 전공자라면 학년 구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 '모두(MODU)' 2기는 선발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하고,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과 1박2일 진로 설계캠프, 기관탐방,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진로 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기 장학생 피드백 내용을 반영해 마음 챙김 전문가특강, 현직자와의 만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3일 오후 2시 강원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보장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월 수도권, 2월 충청권에 이은 3번째 권역별 설명회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보장제도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자와 직접 만나 문제의식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먼저 중앙부처 정책 방향으로 앞으로 5년간 추진하는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지
화성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어린이 하굣길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내 4개 기관이 힘을 합친다.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지사장 오세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희)은 11일 ESG 경영연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내일로 가는 발걸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협약 내용으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의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기금 지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동탄2신도시 내 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필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4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깨끗한나라 최성 홈앤라이프 사업부장과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굿네이버스 현대중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부한 물품은 ‘순수한면’' 30만개와 기저귀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13만개로 총 2억4000만원상당이다.기부물품은 사랑의열매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여성 청소년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최성 깨끗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강화교육이 확대된다.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2024년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 등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인력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정신건강전문요원 보수교육,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종사자 교육, 지자체 공무원 교육, 정신요양시설 종사자 교육,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또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정신건강 자가검진 척도의 이해·주요 정신질환의 이해와 위기개입·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회장 라제건)는 3월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개정과 중고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 제도화 등을 요구하는 자원봉사정책을 제언했다.두 기관은 이날 자원봉사센터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민간위탁 운영, 자원봉사진흥위원회의 민간위원장 및 사무국 신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연구소 법제화, 자원봉사관리자격제도 법제화 등이 포함되도록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두 기관은 또 중고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을 신설하는 제도적 기반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 이하 협의회)는 올해부터 신한은행이 주관하는 ‘신한 학이재 - 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신한 학이재'는 2023년 발족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극적으로 배워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에 ‘시니어 금융소비자 교육센터’를 개관했다.신한은행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 키오스크, 보이스피싱, 사이버체험관, 디지털무인창구,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체험’과 보이스피싱, 노년층 재무 안전 등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의 16번째 주인공이 될 신입 장애대학생들을 모집한다.KB국민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은 신입 장애대학생의 학습 환경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장애대학생 130여 명을 선발해 노트북을 비롯한 디지털 학습보조기기를 선물하고 있다.최근 장애대학생 신입생(장애인특별전형) 수는 21년 891명/ 22년 919명/ 23년 93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신용성장 지원사업 ‘신용 Step-Up’ 사업 멘토단 구성을 위한 위촉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용 Step-Up’은 만 19~34세의 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 자립준비청년들이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제로 신용을 향상해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은 신용 점수 향상을 위한 금융 교육, 재무 진단, 신용 멘토링, 자산형성 등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자립준비청년 참가자 선발에 앞서 사회연대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 이하 공제회)는 지난 8일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시설 안전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제회와 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고창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보험료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에 관한 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지역에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지정됐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곳이 지정받았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상 인력, 시설·장비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지정받을 수 있다.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있게 확대될 수 있도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지난 6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의 권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 ▲아동 관련 정책·연구 및 위기상황 아동·청소년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그 외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하여 협의한 사항이다.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 것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의료 보상강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의료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3월 6일 12시 기준 응급실 일반병상 가동률은 2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1% 수준으로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시행중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가 임영웅의 미스터 트롯 ‘진’ 등극 4주년을 기념하여 파주시 장애인 가정을 위한 선한 행보를 펼쳤다.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지난 5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을 방문하여 파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오는 3월 14일은 가수 임영웅이 ‘진’에 선정된 지 4주년이 되는 날로, 팬클럽 회원들은 이날을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회원 모두 힘을 합쳐 모금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 450만 원은 파주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 청소년이
송정동노인복지관이 오는 8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2024년 제 1회 스마트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건강관리실(스마트건강존)에는 다양한 운동 콘텐츠가 탑재되어 화면을 보고 걷거나 달릴 수 있는 스마트 운동 기구 엑서하트가 설치됐다.스마트 운동기구는 관절에 무리가 적어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로,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이용율을 보였다.대회 종목은 달다람쥐(도토리 먹기 게임), 발두더지(두더지 잡기)이며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한 어르신 16명이 최종 순위를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일 춘천사랑시민협의화와 함께하는 2024년 브라보마이라이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2024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춘천사랑시민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문학특강, 나의인생노트 만들기, 나들이, 공개특강, 추억남기기(장수사진)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참여자 30여 명을 비롯한 춘천사랑시민협의회 심재복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헀다.춘천종합사회복지관 오미경 관장은 “춘천사랑시민협의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고 존중받는 삶에 대한 가치와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