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병원’ 지정으로 전국 18개소 운영

복지부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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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지정됐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곳이 지정받았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상 인력, 시설·장비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지정받을 수 있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련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치매안심병원 지정 현황이다.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대전시립제1노인전문병원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제주의료원부속요양병원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 △화순군립요양병원 △충남서산의료원 △충남홍성의료원 △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 △상주시립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서울시서북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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