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환경부는 2009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했고, 2010년부터 사회공헌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 규모가 커졌다.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결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7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실내개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베트남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베트남에 존엄키트(Dignity Kit)를 지원한다.코이카는 2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유엔인구기금과 14만불 상당의 존엄키트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 나오미 키타하라(Naomi Kitahara) 베트남 유엔인구기금 소장 등이 참석했다.코이카와 베트남 유엔인구기금, 호주 외교부, 일본 대사관이 공동으로 14만불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코이카는 이 가운
사회혁신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머리를 맞댔다.2021 전국사회복지협의회 리더십 워크숍 및 지역 혁신 프로젝트 제안 발표회가 5월 2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는 1부 워크숍과 2부 사회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로 진행됐다.먼저 워크숍에서는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국내외 사례가 소개됐다.강충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장은 ‘핀란드의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그는 핀란드의 △사회복지와 의료복지서비스 통합시스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8일, 오후 2시에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와 '그린 메트로 서포터즈'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부산지역 도시철도 역사에 100여 개의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만 60세 이상 시니어가 수직정원을 관리하는 그린 메트로 서포터즈 사업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면역과 시청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10여 개 역사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며, 특히 덕천역에는 50m가 넘는 대규모 수직정원 공간을 구성해 대표 실내녹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과 탈시설을 위해서는 개인별 욕구에 따른 탈시설 지원계획이 마련돼야 한다. 5월 6일 국회에서는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을 위한 연속토론회 네 번째 순서로 ‘개인별 탈시설 지원계획 수립,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이날 김기룡 중부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는 ‘탈시설 장애인의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그는 개인별 탈시설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로 △조기 집중 지원이 가능한 체계 구축 △유의미한 공적서비스 확대 △탈시설 장애인의 참여 보장 △기존 유사 지원 체계와의
매년 5월 10일은 ‘한부모가족의 날’이다. 2018년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일을 5월 10일로 정한 것은 ‘입양의 날’이 5월 11일인 것을 감안해 ‘원가정에서 양육하는 것이 입양보다 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는 한국한부모연합,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등 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명칭 변경하고 협소한 가족 정의 삭제해야이날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6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10개소 장애인거주시설에 미니멀 특장차량를 직접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미니멀 특장차는 차체가 높은 소형차량 후면에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하여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유로운 지역사회 생활과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하게 제작되었다.이날 전달식에서 신상훈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한 축으로 시설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이동과 비장애인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보다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니멀특장차가 이동약자인 시설장애인에
노인·아동 돌봄 등 사회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이 16일 복지위 문턱을 넘었다.국회 복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서비스원 설립법을 포함한 30여 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해당 법안은 노인·아동 돌봄 등의 사회 서비스를 공공의 영역이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을 설립 및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사회서비스원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별로 '사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5일 코로나19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캠페인 출범선언을 했다. 캠페인은 7월 31일까지 47일간 사랑의열매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경제 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보건복지부는 6월부터 '열린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부모의 정보 접근성과 어린이집과 지자체 공무원간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시군구청장이 선정한 어린이집이다.그간 열린어린이집은 지자체 공무원과 어린이집 간 개별 업무연락과 종이문서를 통해 선정·운영하여 정보 누락, 업무 부담이 발생하였으며, 부모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상 열린어린이집 선정·
이마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달서구청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승철 달서구청 행복나눔과장, 하종호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장, 이수성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박정환 이마트 월배점 점장, 박대환 이마트 월배점 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지역 소외계층에게 850만원 상당의 희망푸드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달서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푸드박스는 850만원 상당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동향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멤버십 라운드 테이블 1차 포럼’이 5월 3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2019년 121개소, 2020년 265개소가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시
국민연금공단은 9일 공단 본부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미등록 장애아동의 복지 및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장애인 인권 119 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아동복지협회는 아동·청소년 복지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1952년 설립돼 전국아동복지시설의 합리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교육·홍보·후원사업 등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양 기관은 최근 학대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미등록 장애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장애인 등록'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공단은 앞으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업하여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정책 수립시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국민위원을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의 대상자인 일반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국민위원은 일반 국민의 대표로서 건강보험 원리 및 재정 현황, 제도 개선 사항 등 회의 주제와 관련된 사전 설명을 들은 후, 개인의 경험, 생각 등을 서로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회의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이러한
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2021년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실천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의 올바른 배출법 등 환경과 관련된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환경 보호에 지역 토박이 어르신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얘기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다. 노년층은 더 이상 서비스 수혜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용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약속 잇기 챌린지'를 6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한다.약속 잇기 챌린지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함께 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약속 메시지 및 필수 핵심어 해시태그와 함께 약속 동작을 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약속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지인을 지목 또는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약속반지', '약속팔찌'라는 상징물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약속을 나타내고, 약속 잇기에 참여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2~2019년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교육, 소득, 자산, 노동, 주거, 건강, 사회보장의 7개 차원에서 박탈 경험에 기초한 다차원 빈곤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비교를 중심으로 다차원 빈곤 분석이 이루어졌다.장애인은 소득 빈곤 외에도 교육, 자산, 노동, 주거, 건강, 사회보장 등 다차원의 영역에서 복합적인 박탈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연구에서 Alkire와 Foster의 다차원 빈곤 지수를 사용하였으며, 7개 차원에서 3개 이상의 박탈 경험을 가진 경우를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민간영역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할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5개소를 선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은 민간영역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의 특화된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 새롭게 출범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통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 △자살고위험군 사업 △자살예방 인프라 강화사업으로 세분화하여 5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다.관련 학계,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총 5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4일, '뉴노멀 시대, 노년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KSS 미래비전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노년교육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고령화 사회에서 활동적 노화와 노년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는 노년교육 현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IC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노년교육이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로 주어진 만큼 이번 정책토론회의 의미는 더욱 뜻깊다.이번 정책토론회 겸 학술대회는 전미애 한국노년교육학회장의 개회사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몰튼버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정기적인 식품 등 후원물품 제공과 배분에 관한 협력, 지역 내 복지시설·단체와 연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등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운동 소재 베이커리 몰튼버터는 5월 15일 개업 이후 17일부터 매일 생산되는 빵 일부를 고운동 복지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