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봉사자를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6일 한국사회복지회관(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 사무총장, 류재현 신용보증기금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이 진행됐다.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봉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정서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주택안전관리 등의 돌봄활동을 하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하여(1시간 1포인트) 본인이 65세 이후에 사용하
보건복지부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였다.포상식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자 수, 진행 시간 등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줄여 진행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아동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정부포상(훈장・포장,대통령・국무총리표창)을,
지난해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노숙인생활시설,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아동그룹홈, 장애인그룹홈, 정신재활그룹홈 1745개소를 평가한 결과 평균 점수는 87.4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장애인복지관이 94.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1745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5월 2일 발표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유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장애인복지관 144개소, 노숙인생활시설 107개소, 정신요양시설
여성가족부는 30일 오후 2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개소식을 갖는다.여성가족부는 광역지자체 단위로 성평등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고, 생활 밀착형 성평등 교육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경기·전남·경북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문을 여는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는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센터와 차별화하여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까지 포괄해 지역양성평등센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지역 사회 성평등 환경조성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노인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대국민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기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민이 바라본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미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긍정 메시지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응모작과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전 운영 사무국 이메일(kordi_sen
보건복지부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할 11기 초보 아빠를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매년 100명씩 모집하여 운영하던 100인의 아빠단에 대한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까지 4470여 명의 아빠들이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했다.2021년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 초보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하여 구성하고, '선배 아빠' 멘토 25명과 ‘
여성가족부는 청년이 주도해 성평등 관점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2021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Butter knife crew)' 3기를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버터나이프 크루' 3기는 일, 안전, 주거, 건강 등 2030세대의 일상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성평등한 변화의 흐름을 청년 스스로 꾸려 나가기 위한 연구와 캠페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올해는 '마음돌봄' 분야를 추가하여, 코로나19로 우울감, 불안감, 외로움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일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발전 전문 5사중 하나다.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의 태안발전본부를 중심으로 군산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김포건설본부 및 해외사무소 등 8개 사업소로 운영되고 있다.군산발전본부는 35년간 가동한 무연탄발전소를 폐지하고 2010년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복합발전소를 새롭게 건설했다. 하루 최대 약 1만8969㎿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용량을 갖췄으며 이는 약 30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2010년 준공 이후 군산발전본부는 군산시 발전과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대 등 아동·청소년의 인권 침해, 교육 격차, 교육 불평등 현상이 심화되면서 위기 아동을 학교에서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3월 11일 국회에서 복지·교육 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전문 인력 확대 방안’ 토론회가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교에서의 교육복지 역할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먼저 전구훈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생을 위한 학교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전 교수는 “현대사회로 접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가 2022년 4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공동으로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21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란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개별 적립금을 모아 근로복지공단에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하여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공적 연금서비스 제도이다.이들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립금 규모가 작아 수익률 등의 측면에서 개별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데
제주 대표 명소인 제주올레길 최초로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저금통이 설치된다.20일 오전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김남식 제주 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주요 기부자 등이 함께했다.이번에 설치될 디지털 저금통에는 제로페이 결제방식을 도입했으며, 은행 및 간편결제앱이나 제로페이 앱으로 모금함의 QR코드를 스캔 후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제41회 장애인의 날에 체결한 이번 협약식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월 30일 ‘한국형 사회서비스와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서비스 분야 개혁을 위해 선진국 사례를 살펴보고 새로운 한국형 사회서비스 모형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주요 선진국, 현금급여 개혁·사회서비스 강화 추진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서비스 분야 개혁을 위한 선진국의 사례를
여성가족부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족 간 소통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소통·참여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들은 민간 법인 또는 단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부모와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 운영하게 된다.선정된 사업은 △가족관계 개선 및 소통 강화 △가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평등하게 일하고 돌보는 문화 확산 △청소년부모와 1인가구 등 새로운 가족 서비스 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4명에 그쳐 사상 첫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사회 202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 전문가로서 이와 같은 현상을 초래한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안계춘 출산율은 사회구조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크게 보면 우리나라 사회구조의 변화가 저출산 현상을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인구학적 측면에서는 출산에 관여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6일에 서울 마포구 소재 마포구립장애인재활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이용자와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장애인들이 직업훈련 및 직업적응을 통해 사회참여를 준비하는 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을 방문하였다.이날 방문한 마포구립장애인재활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제과제빵·청소·소독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현장의 의견 수렴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과 국민건강증진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적 공공서비스 기회를 마련하고 교육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양 기관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국내 최초 조성되는 푸르메소셜팜 사업과 관련하여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임직원의 사회공헌기금 1000여만원을 전달하였고, 향후 자원봉사 활동 연계 등 농장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장애 청년들의 재활과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위기 상황이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한 현실이 되면서 복지국가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제 노인 돌봄, 아동 돌봄, 보호서비스 등은 사회적 기본권으로 인식되고 있고 국가는 그 보편성을 확대해나가야할 책무를 안게 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월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원 5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사회보장제도의 혁신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규모 위기 상황에서 드러난 사회보장제도의 취약성을 점검하고, 사회보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모든 계층 포용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현장에서 2년째 비대면 원격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원격교육으로 취약계층, 장애아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결손이 심화돼 교육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교육권위원회는 3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원격교육권리를 보장하는 원격교육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접근성 부족해 교육현장에서 소외교육부는 지난해 7월 원격수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원격교육기본법’ 제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 추진단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3~14일 양일간 대구광역시청과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자체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구 및 포항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현장인력들을 격려하였다.대구는 올해 안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와 일시보호시설 1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여력을 확보한다.또한 보호시설 별 운영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하여 학대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을 하반기까지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학대전담 공무
보건복지부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장애인 학대 예방과 원활한 신고를 위해 13일부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문자’로 학대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청각장애인이 장애인 학대 피해 신고를 하려면 수어통역센터 또는 손말이음센터와 같은 통신 중개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방문해 필담으로 상담을 받는 등 피해 신고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었다.문자 신고 서비스는 2020년 구축된 장애인학대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장애인 학대 신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휴대전화의 문자 기능과 카카오톡으로 장애인이 직접 신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