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셉 신애원 원장이 3월 제31대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를 내세우며 아동복지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정책네트워크 구성, 정기적 타운홀미팅 개최,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협회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달라.아동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아동보호체계의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고, 출산율 감소로 인한 보호대상아동 감소, 그리고 학대피해아동 증가로 인한 서비스의 전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오는 4월 1일부터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인을 위한 조사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간 2024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이다.13개 복지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산형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거리의 시민들의 가벼운 옷차림, 그리고 곳곳에 활짝 핀 개나리를 보면, 봄이 왔음을 확연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열두 번째 주인공도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 예방을 위해 일하다가 지금은 연대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활동가로서 삶을 살고 있는 박현홍 사회복지사(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입니다. ○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세계 최장기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 대표 박현홍입니다. 20
○ 민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의 필요성우리나라는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이후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필요성에 주목하고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개편해왔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제도적 측면에서 사회복지 수준은 일정 부분 고도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에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불러왔다. 일례로 2014년 송파, 2019년 서울, 2022년 수원, 2023년 전주 등에서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의 극단적 사례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이 운영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플랫폼 '감정가게'가 편의점 CU와 손잡과 대국민 대상 '감정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오는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감정 가눔 캠페인은 청소년 마음건강 플랫폼 '감정가게'를 CU와 함께 감정 카드로 청소년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프라인 캠페인이다.전국CU편의점 1만7000곳에서는 유명 유튜버인 '사내뷰공업'이 본인의 5가지 부캐를 활용해 ▲온 우주가 귀여워할 부적 ▲영앤리치 톨앤뷰티풀 ▲우리모두 짱 귀여워 등 일상속에서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증진을 위한 '장애청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년차를 맞은 '장애청소년 스포츠교실'은 장애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활동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여, 그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을 촉진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특수교사 간담회를 통해 15개 학교 160명의 학생을 선정했으며, 종목은 농구와 스케이트 교실로 각각 월목, 목요일 진행된다.수업에 참여한 이용자는 "두군거리고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중강당에서 '숭의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케어뱅크. 밑반찬 조리와 배달, 거리환경 정화 활동, 아동 밀키트 전달, 집수리, 돌봄 키트 전달 등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하는 10개 사업단 430명 봉사자 중 120여명이 참여했다.'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숭의봉사단'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상욱(인하대 트인봉사단)·김가은(보건의료통합봉사회) 봉사자의 선서문으로 시작으로, 사업단별 포부발표, 봉사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2024년 신노년 지역리더 조직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 공동체 양성과정' 참여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소통과 공감 공동체 양성과정'은 노인이 지역사회 내 주체적인 시민구성원임을 자각하고, 노년기 문제 해결과 주도적인 노년상을 제시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선배시민의 길을 학습하는 과정이다.4월 12일 개강해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선배시민대학 8회, 조직화 및 실습과정 4회, 지역사회 실천활동 과정 8회, 선진지 견학 및 발족식 등 총 22회 프로그램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7일 수요일 11시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 전문직의 사회적 기여를 홍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위해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이 매년 3월 세 번째 화요일을‘세계 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공포된 3월 30일‘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 ▲기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2일 ESG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기념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MG Dream 하우스 사업’, ‘MG 로드 투 자립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ESG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노후 된 아동·청소년그룹홈에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정)은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장애인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애인주간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누구나 편하게 어울려 사는 마을, 장애인 친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안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안산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퀴즈 △‘위퀴즈위드상록’, 장애인이 시민으로서 권리와 대우를 누릴 수 있도록 보통의 일상을 함께하는 △‘시민옹호활동 교육’,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오늘은, 친구와 화알짝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지난 20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 1층 로비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이식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계획되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는 “처음에 장기기증이라고 해서 무섭게 느껴졌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 서약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은평노인종합복지관 이지은 관장은 “장기 이식대기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하나은행과 함께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소상공인이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환경을 개선해 경영의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사회연대은행은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분야는 △간판 지원 사업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나눠서 진행된다.간판 지원 사업은 사업장 외관 개선을 원하는 전국 소상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수연)는 모조리기프트(대표 구민준)로부터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 1000개를 전달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해당 후원물품은 도내 취약계층 노인가정 1000세대에 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원 될 예정이다.모조리기프트는 2022년부터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의 좋은이웃 후원회로 활동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위하여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시각장애 아동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 등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는 한편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해 점자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전국 시각장애
○ 시청각 장애, 균형장애 동반하는 어셔 증후군어셔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약 4000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200만 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는 어셔 증후군은 부분적 또는 전체 청력과 시력 상실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서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각각의 유형은 청력 손실의 심각성, 균형 문제의 유무, 증상이 나타나는 나이로 진단한다.제1형 증후군을 가진 대부분은 중증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어린 나이에 색소성 망막염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하
○ 영 케어러의 정의와 그 의미일반사단법인 ‘일본 케어러 연맹’에 따르면, ‘영 케어러(Young Carer)’란 ‘가족 중에 케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어른이 맡아야 할 케어의 책임을 대신 맡아 가사, 가족 돌봄, 개호, 감정적 지지 등을 수행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의미한다. 또한 영 케어러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사례로서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들고 있다. +) 일본 영 케어러에 해당하는 10가지 사례 ①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대신해 장 보기, 요리, 청소, 빨래 등 가사를 맡음② 가족을 대신해 나이가 어린
자매정신요양원 설립자 양한나(梁漢拏)는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에서 1893년 3월 3일, 양덕유(梁德有)와 한영신(韓永信)의 1남 10녀 중 셋째 딸로 출생하여 1976년 6월 26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45세에 김우영(金雨英)과 만혼을 하였으나 7년 만에 사별했다. 양한나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로 살았으며, 해방 후에는 여성운동과 사회복지운동의 터전인 자매여숙(현 자매정신요양원)을 설립하여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정신장애를 가진 여성들과 함께 불꽃같은 인생을 살았다. ○ 기독교 개화사상에서 항일정신을 키우다양한나
지난 2023년 12월,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이 사회보장위원회와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사회 보장 분야의 최상위 기본계획으로서 향후 5년간 사회보장정책의 추진기반을 제시하는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보장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은 현 정부의 사회보장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토대로 범부처 과제를 구체화해내는 작업이기도 하다.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기에 앞서, 복지국가 전략수립의 배경이 되는 정책환경에 대한 인식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가는 ‘무엇’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올해로 개원 2주년을 맞았다.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 이하 중서원)은 21일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 국민 가까이'를 주제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앙사회서비스원 임원, 자문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도사회서비스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중서원은 「사회서비스원법」,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 및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사회서비스 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사회서비스원의 현재를 짚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