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중강당에서 '숭의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케어뱅크. 밑반찬 조리와 배달, 거리환경 정화 활동, 아동 밀키트 전달, 집수리, 돌봄 키트 전달 등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하는 10개 사업단 430명 봉사자 중 120여명이 참여했다.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숭의봉사단'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상욱(인하대 트인봉사단)·김가은(보건의료통합봉사회) 봉사자의 선서문으로 시작으로, 사업단별 포부발표, 봉사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통한 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숭의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을 통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온 힘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미 관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주고 행복을 나누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한다"며 "숭의봉사단을 통해 미추홀구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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