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위천면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7일에 걸쳐서 위천 영풍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 마루에 창호를 설치공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관계자는 이번 창호 설치공사 배경에 대해 "이번에 방문한 가정의 어르신은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하고, 심장질환으로 고생하셨다"며 "더욱이 집의 창호가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에 고생이 많았고, 심지어 여름철에는 벌레들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고 계셨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마루 창호 설치공사로 그런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창호 지원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모 어르신께서는 가정 방문을 한 위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 위원, 위천면 담당 공무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에게 "좋은이웃들과 위천면 행정복지담당의 도움으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두 손을 모아 감사의 표시를 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인 동절기에 거창군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거창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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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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