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거창푸드뱅크와 거창대성고등학교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거창푸드뱅크와 거창대성고등학교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거창푸드뱅크는 지난 20일 거창대성고등학교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2019 맛있는 나눔 활동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식품 및 물품 기부함을 교내에 설치,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교내 교사들의 지원 하에 학생회가 자치적으로 홍보를 하고, 기부함을 운영키로 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종준 대성고등학교장은 "학업만큼 인성교육 또한 중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남이 거창푸드뱅크장은 "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는 중요한 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맛있는 나눔 활동' 캠페인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거창군내 학교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올 겨울, 더욱 추위를 저소득계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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