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등 지역 내 경로당 전체 방역 실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관계자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관계자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거창군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리면, 위천면, 가조면, 주상면, 고제면 소속 경로당 전체를 방역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거창군 좋은이웃들은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청소 후 방역 및 소독을 위한 바이러스 소독기인 초미립자 분무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바이러스 전용 소독제를 구입했다.

총 3개의 조로 구성된 방역팀은 24일 마리면, 25일 위천면, 26일 가조면, 27일 주상면, 고제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내부를 구석구석 방역했으며, 또한 경로당 관계자에게 방역 후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지역 면민들에게 위로를 해주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창군에도 발생하여 군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고, 거창군 방역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우리 협의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며 그 때까지 좋은이웃들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