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및 여러 기업체 등 거창이동푸드마켓 통해 후원 참여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부설 거창이동푸드마켓은 남하면(면장 김진락)의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CJ나눔재단에서 기부한 식료품과 각 기업체에서 후원한 음료수를 전달하였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에쓰-오일에서는 매년 이동푸드마켓 차량 유류비를 지원하여 산간, 오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뜻밖의 물품을 전달받은 남하면 김모 독거어르신은 “하루 종일 집에 있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쓸쓸하기도 했다”며 “이동푸드마켓에서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필요했던 밀가루, 설탕, 식용유, 고추장, 된장 등 식료품까지 받게 되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거창이동푸드마켓 사업은 현재 6년째 진행 중으로 거창군 관내 복지사각지대인 산골 오지의 어려운 가정들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다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의 경우에는 ‘좋은이웃들’과 거창군 5개권역 ‘복지허브팀’과 연계·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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