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지난 25일 마리면 복지 관계자들과 함께 마리면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개선 및 생활용품, 식료품과 식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 및 주거개선활동은 지역복지기관에서의 서비스 의뢰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거창군 좋은이웃들 담당직원과 마리면 복지지원 담당자가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지원심사회의를 실시해 지원여부 및 규모에 대한 결정을 한 후 긴급지원하기에 이르렀다.

독거어르신 가정은 그동안 청소 및 물품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활상에 불편이 따르고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현재 병원해 있어 퇴원 전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리면 복지지원 담당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주거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웃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이 많이 있다"며 "거창군의 복지사각지대가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거창군 복지허브팀, 지역복지기관들과 연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거창군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에 동참할 봉사대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055-942-7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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