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성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SK그룹 이형희 SV위원장,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오후 성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SK그룹 이형희 SV위원장,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그룹이 19일 오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SK그룹 이형희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성금 120억원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우리 이웃,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SK는 앞으로도 행복나눔 활동을 꾸준히 벌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1999년 사랑의열매 연말집중 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한 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20억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기부금으로는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급식 및 식생활을 지원하고, 소아천식 아동들에게 치료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시각장애인 점자교육환경 향상을 위한 학습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달 말부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복김치와 행복도시락 전달, 릴레이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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