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가입
대림 이준용 명예회장이 지난 13일 희망나눔캠페인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별도의 가입식 없이 진행됐다. 이 회장측은 13일 사랑의열매 계좌로 10억원을 전액 입금했다. 사랑의열매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예우하기로 결정하고, 이준용 명예회장은 2200번째 회원이 됐다.
이 명예회장은 올해 1월 故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가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33년간 살았던 자택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또한 이준용 명예회장은 ▶1995년 대구 지하철 공사 현장 폭발 사고 때 피해복구와 유가족 성금으로 20억원 ▶2016년 남북통일을 위해 통일과나눔 공익재단에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 기부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10억원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지진 연구와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에 3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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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지 기자
ikncsw@ssn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