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이 3일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김 대법원장은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한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오성우 대법원장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달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257억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2억57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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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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