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0만원 기부..."따뜻한 사회 만드는데 언론인의 참여 큰 힘으로 작용"

한국기자협회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기자협회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기자협회가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과 다음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차기 회장(한겨레신문), 최진주 부회장(한국일보), 김용만 총괄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2014년 4월에는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규성 회장은 "겨울이 더 추운 이웃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며 기자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종석 회장은 "8년째 함께해주시는 한국기자협회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언론인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함께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1964년에 창립되어 전국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언론단체로 언론 자유, 기자 자질 향상, 기자 권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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