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기부한 보너스 포인트에 회사가 더해 마련
저소득 및 생활관 청소년 자립 지원

18일 오후 성금전달식에서 (왼쪽부터)S-OIL 보너스카드 배동성 고객대표,  S-OIL 이기봉 영업전략부문장,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오후 성금전달식에서 (왼쪽부터)S-OIL 보너스카드 배동성 고객대표, S-OIL 이기봉 영업전략부문장,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이 지난 18일 고객들이 기부한 보너스 포인트에 회사의 출연금을 더한 47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하는 청소년들의 자립 등을 위해 지원된다.

이기봉 S-OIL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 9537명이 기부한 2370여만원에 S-OIL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S-OIL은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 시 적립한 주유 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모은 성금은 4억6200만원에 달한다. 주유 고객 7만5000명이 3억760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S-OIL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출연했다.

이기봉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도 주유 포인트를 기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대표로 참석한 배동성씨도 "9537명을 대표해 오늘 참석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을 회사와 함께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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