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회장, “전국 광역시단위 최대 규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기초푸드뱅크 마켓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전 추진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옹진군 이동푸드마켓 후원물품 꾸러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전 개소로 새롭게 문을 연 지원센터는 광역시 규모로는 전국 최대로 기존보다 100평 넓은 311평 규모로 적재 물량도 기존 120파레트에서 164파레트로 늘어나 후원 물품을 빠르게 수령, 보관, 배분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의 기부식품 등 물품 기부 규모는 2017년 84억원에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설치된 2019년 137억원, 2022년 189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2023년에는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광역시에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비롯해 기초푸드뱅크 14개소, 푸드마켓 14개소 등 총 29개소의 기부식품등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저소득 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2022년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전국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중 기부 식품 모집 1등을 기록했다”고 소개하고 수고해 주신 기초푸드뱅크, 마켓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앞으로 사업 홍보와 신규 기부처 발굴로 인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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