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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출산율 하락과 지역소멸 문제와 같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공적 연금 재정 악화와 복지 수요 증가에 대한 연구·논의를 시작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인구위기대응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충격이 사회경제 각 분야별로 일정한 시차를 두고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실화 시점을 고려해 3단계 맞춤형 전략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우선 2025년까지 단기적으로 현실화 될 것으로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10.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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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연제구 시청 1층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2022 경로당 여가박람회'를 개최한다.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시는 모범 경로당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왔다.올해는 그동안 개최해왔던 모범경로당 우수사례 발표회와 함께 16개 구·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구·군지회가 함께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체험 전시회를 통합해 '2022 경로당 여가박람회'로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이번 박람회는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해 찾아오는 경로당을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경로당
행사
윤혜원 기자
2022.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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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세 모녀'와 같이 연락 두절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 조사가 종결된 사례가 3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민의 힘 의원이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 7월까지 연락두절로 조사가 끝난 사례가 3만2906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6년에는 1550건이었지만 2017년 1945건, 2018년 2573건, 2019년 4791건, 2020년 8806건, 2021년 1만113건으로, 올해는 7월까지 집계된 건수가 3128건이었다.복지부가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해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10.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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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평균 20명의 부모가 자녀를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집계가 나왔다.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제출받은 '2013~2020년 자살 전수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8년간 자녀를 살해한 후 자살한 부모는 160명으로 한해 평균 20명에 달했다.과거에는 '가족 동반자살'이라는 용어가 쓰였으나 최근에는 어린 자녀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자녀 살해 후 자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원인은 경제적 문제가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10.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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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이 전국적으로 약 1만5000명 정도이며, 이들은 하루 평균 12.3㎞를 걷고, 버는 돈을 시급으로 환산하면 94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받은 '폐지수집 노인 현황과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수집 노인은 최소 1만4800명에서 최대 1만5181명 규모로 추정됐다.시·도 별로 보면 경기가 27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2363명), 경남(1234명), 대구(1072명), 경북(1016명),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10.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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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사회적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위한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강서구는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강서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전체 인구 대비 5.4%인 3만여 명을 넘어설 정도로 서울시에서 복지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구는 개선 사항 발굴로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신속 대처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공모내용은 ▲불합리한 지침·제도 개선 ▲시스템 개선 ▲예산절감 ▲창의적 사업제안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관한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10.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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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코로나19 확산에도 고용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의무 가입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고용·산재보험은 근로자(일용직·아르바이트 포함)나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예술인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 가입 대상으로, 최초 고용일로부터 14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1인 자영업자
현장
윤혜원 기자
2022.10.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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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 이후 정부가 아동학대 근절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며 아동학대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만45건이었던 아동학대 판단사례는 코로나19 발생 해인 2018년 2만4604건에서 2021년 3만7605건을 기록해 53.84%나 급증했다.아동학대신고(의심사례)의 경우 2019년 3만8380건, 2021년 5만208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09.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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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고자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10월6일부터 12월30일까지 86일간 전국 시·군·구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조사다.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를 통한 디지털(비대면) 조사와 유선·방문 조사를 병행하되, 복지 위기가구 등 중점 조사 대상이 존재하는 세대는 통·이장이 직접 찾아가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하는 것을 원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09.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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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청년수당, 청년 대중교통비 등 다양한 서울시 정책의 지원대상자가 되면 카카오톡 ‘서울톡’의 자동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형 행정으로 시민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울 구축을 추진한다.디지털 플랫폼 서울은 시의 분야별 산재된 행정정보를 연결하는 통합관리체계다. 축적된 행정·민간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대상자별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우선 파악·신청하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한다.이용자가 사전 등록한 관심정보의 단순 알림 서비스에서
정책&이슈
윤혜원 기자
2022.09.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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