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왼쪽부터), 지민경 사회공헌운영위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홍창호 사회공헌운영위원,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왼쪽부터), 지민경 사회공헌운영위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홍창호 사회공헌운영위원,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3일 애큐온캐피탈 19층 대회의실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민⦁관협력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 사업 하반기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애큐온은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에게 교체 추가 비용 부담이 전혀 없는 친환경보일러를 연간 200대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저소득층 113가구의 노후보일러를 추가비용 부담 없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각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신청을 받아 저소득층 중 특히 어려운 100가구를 선정해 친환경보일러 교체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친환경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일반 노후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173→20ppm)에 불과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92% 이상으로 열효율이 높아 연간 약 13만 원의 난방비 절감이 가능해 다가오는 겨울 에너지취약가구가 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큐온캐피탈 지민경 사회공헌운영위원은 “올해 겨울은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에너지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큰 에너지복지사업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큐온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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