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 소망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5일 누구나 소통하기 쉬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의사소통 무장애 AAC 마을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의사소통 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개소 협약기관 및 7개소 유관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비장애인을 포함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모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뜻을 함께한 것이다.
선포식에서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시흥도시공사의 업무협약 체결, 의사소통 무장애 AAC마을 만들기 사업소개 등을 진행했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의회, 매화파출소, 장애인 당사자는 이탈식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시흥시 내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소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이주희 팀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주제는 'AAC 보급 및 확산을 통한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로, AAC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누구나 소통하기 쉬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사소통 무장애 AAC 마을 만들기' 선포식에 참여해주신 50명의 내빈, 유관·협약기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58만 시흥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의사소통 무장애 AAC마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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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기자
jjeun@ssnkore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