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아산 시민 400여명 대상 올바른 장애인식 도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아산시민이 직접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아산시민이 직접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에 대한 아산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복지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복지관 홍보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신정호관광지에서 펼쳐진 아산시건강한마당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고, 약 1주일 뒤 15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는 아산 시민 400여명이 방문했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퀴즈 및 휠체어농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장애인은 도움이 많이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휠체어농구 체험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었는데, 복지관에 전문 휠체어농구팀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수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많은 아산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깊이 생각해봄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복지관은 모두가 누리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아산장복 SNS(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를 통해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댓글 공모전, 장애인식개선 문구로 프로필 사진 바꾸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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