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장애인에게 연 2회 문화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 증진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회원들 및 관계자들이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세상체험' 1회차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회원들 및 관계자들이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세상체험' 1회차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은 지난 12일 장애인 20명과 ‘세상체험’ 프로그램을 1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장복은 여행에 제약이 있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2회 문화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회차 세상체험에서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도자기마을 ‘예스파크’에 방문하여 도자기 공예 체험과 예술작품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은 “평소 관심 있었던 이천 도자기 마을에 방문할 수 있어 기쁘고, 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은 물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든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창호 관장은 “앞으로도 장거리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와 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장복은 2023년 10월에 2회차 ‘세상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맞춤형복지팀 강준혁 사회복지사(☎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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