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10일 '2020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경진대회에는 광역치매센터 3개 부문 15개소, 치매안심센터 6개 부문 180개소가 참여했으며, 광역치매센터 3개소, 치매안심센터 18개소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충청북도,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3개 광역치매센터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서울 강서구, 전남 나주시, 세종특
# 2006년 지붕에서 낙상, 하반신이 마비된 후 요양시설에서 13년간 머물렀던 김성주(가명・69세)어르신. 이혼으로 자녀 등 가족관계도 모두 단절된 터라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 줄 알았다. 그런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현재 시설에서 완전히 독립, 영구임대주택에서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덕분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안전장치가 설치된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고, 그 곳에서 가정간호사와 물리치료사의 방문 관리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매일유업, CJ제일제당, 한독 등 기업들과 함께 선천성대사이상 페닐케톤뇨증(PKU) 환아들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는 2001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와 함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PKU 가족성장 캠프'를 개최해오고 있으나,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건강꾸러미 전달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이번 건강꾸러미 전달사업은 과자음료 등 총 9개 품목으로 구성해 특수분유 지원
효성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쾌척하며 사랑의열매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효성그룹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효성은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매년 1
16일 오후 5시 '2020 서울재활컨퍼런스 Barrier Free SEOUL'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서울재활컨퍼런스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 서울시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욕구를 포함시킨 '장애 주류화'를 이끌어 내고자 장애인 가족, 관련 전문가, 지역사회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올해는 특히 '장애와 바라봄'을 주제로 노아
"제로페이로 기부를?"12월, 나눔의 상징 '자선냄비'가 진화하고 있다.제로페이로 디지털 자선냄비에 기부가 가능하게 된 것.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현금 소지자가 줄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통적 현금 기부 외에 디지털화한 방법으로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디지털 자선냄비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디지털 자선냄비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제로페이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단말기에 후불 교통 카드를 태그하는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다.12월 한 달 동안 전국 328개 자선냄비에서 제로페이 QR 코드로 기부할 수 있다. 전국 ▲파리바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일 강원도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올해 첫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이 날 개소식은 원창묵 원주시장, 박지영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의식주를 혼자 해결하기 어렵거나 사회 관계가 단절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재단의 고령화극복 지원사업이다.생명보험재단은 성남, 옥천, 광주 등 전국 15곳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은 9일 S-oil본사에서 '2020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대표수상자인 '최고 영웅 소방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김상도 소방위 등 '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서울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봉사단 등을 격려하고자 '2020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이하 자원봉사자의 밤)'을 진행한다.자원봉사자의 밤은 당초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수상자를 축하하는 영상 배포로 계획을 변경하여 진행된다.영상은 오는 9일 서울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사회복지자원봉사실적 인증관리사업은 200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그간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CSR in the Community a day)'을 개최했다.지방자치단체와 시·도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강원도 내 기업 및 기관이 총 9곳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2020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다.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졌다.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통해 경제·문화·환경·복지·교육 부문에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체인지메이커로 선정해 표창장 및 부상품 등
2021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보다 7조500억원가량 늘어난 89조5766억원으로 확정됐다.학대피해아동쉼터 및 65세 이상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지원을 확대하고, 감염병 등 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등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분야 등이 증액됐다.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으로 이관한 3446억원은 포함하지 않았다.이는 올해 질병관리본부 예산 8171억원 포함한 82조5269억원의 본예산보다 7조497억원(8.5%) 증가한 규모다.내년 정
의료사회복지사와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는 2018년 12월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이 오는 12일 시행됨에 따라,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던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을 국가자격으로 전환되어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려는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수련기관에서 1년 이상의 수련 과정을 이수한 경우 '의료사회복지사'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11월 30일 용산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1부 인정제 시상식, 2부 인정제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맡았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2019년 공동 시행하여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0년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장(한종사협)으로 취임한 유화영 회장.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장, 원광종합사회복지관장까지 겸직하고 있는 그에게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짧다. 유화영 회장을 만나 한종사협 회장으로 지나온 지난 10개월여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임기 막바지다. 그간의 소회를 말해 달라.“우리나라 사회복지역사에서 각 종교의 사회복지활동은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많은 역할들을 수행해 왔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종교계사회복지연합단체이며, 각 종단의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분들이 이사로 참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강남대학교는 24일 강남대학교에서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학 간 학술교류 및 다양한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국가복지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술교류, 정보교환 등 연구협력 ▲교육지원 인프라 연계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독려 등을 합의하고, 우리나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연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푸르메재단은 25일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크로킥보드의 한국 공식수입사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오인포테크는 2014년 12월 푸르메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제품 판매수익금과 기부라이딩 참가비 등을 모아 7년째 기부하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 누적 기부액은 1억7000만원을 넘었다.마이크로킥보드는 푸르메재단이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 설립 당시 션 홍보대사가 직접 디자인한 '션 리미티드 에디션 스쿠터' 판매수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랑의열매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주간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국 2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열매 지원사업 방향성' 설문조사 결과, 일반 시민 10명 중 9명이 이 같이 응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사랑의열매 기부자 60%, 일반시민 40%가 포함됐다.설문 결과, 응답자의 89%는 사랑의열매가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보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6일 동아백화점 쇼핑점 정문앞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겨내자 코로나19, 이랜드 복지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연다.이랜드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김장나눔 행사는 경제적 사정으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0가정에 5kg씩 약1만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24일 ㈜미코그룹 사우회로부터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미코그룹 사우회는 2018년부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 직접 연탄배달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업체를 통해 취약계층 8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미코그룹 사우회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 우려로 직접 연탄을 전달해드리지 못하지만, 사랑의 연탄이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내시는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