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탕정 한들 치유필라테스 신혜정 대표의 매트 필라테스 강좌 수업을 듣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탕정 한들 치유필라테스 신혜정 대표의 매트 필라테스 강좌 수업을 듣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8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트 필라테스’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매트 필라테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까지 성인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탕정 한들 치유필라테스’에서 강사를 지원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매트 필라테스는 반복된 운동과 연속 동작을 통해 근육을 운동시키며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모든 동작에 고유의 호흡 패턴을 접목하여 운동 효과를 최대화하고 있으며, 자세 교정과 구체적인 근력 강화로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또한 심폐 능력과 순환기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과정을 통해 긴장 해소와 스트레스 감소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사로 지원한 탕정 한들 치유필라테스 신혜정 대표는 “이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사활동을 하며, 장애인 재활에 관심이 많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이 매트 필라테스를 통해 자세가 교정되고 신체기능이 증진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강사 지원이 쉽지 않은 결정인데 먼저 연락을 주신 탕정 한들 치유필라테스 신혜정 대표에게 너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아산시 장애인 누구나 평생학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시 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매트 필라테스를 포함하여 요리교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10개 프로그램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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