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면, 마리면 위기가정에 생활용품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고제면, 마리면 위기가정에 재활용품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진은 재기지원사업 실시 후 기념촬영 모습.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고제면, 마리면 위기가정에 재활용품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진은 재기지원사업 실시 후 기념촬영 모습.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6일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상자가 희망을 갖고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제면 청장년 1인 위기가정에 주방집기 지원을 했다. 또한 폭우로 인해 전기안전에 문제로 화재위험이 높은 마리면 저소득 다자녀가정에 전기안전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제면, 마리면 행복복지계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심사회의를 통하여 긴급 지원이 이루어졌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후원을 받아 거창군 관내 14가정에게 약 2800만원을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신00씨는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더욱 할 일이 많다는 것으로 거창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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