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수해피해 위기가정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긴급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북상면 행복복지계 관계자들이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에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긴급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와 북상면 행복복지계 관계자들이 신한금융그룹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에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긴급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후원으로 북상면 행복복지계와 함께 협력하여 여름철 폭우로 산사태를 당해 주택을 전손한 수해피해 가정에 주방과 화장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북상면 행복복지계의 요청으로 산사태로 주택을 전손하고, 현재 임시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간이시설에 주방 싱크대 및 화장실 개보수에 대한 긴급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 후원을 통해 신속히 이루어졌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신한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후원을 받아 거창군 관내 18가정에게 10월까지 약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대상자 최모씨는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고, 농사까지 망쳐서 의기소침하고 있었는데 먼 곳까지 와서 자기 일처럼 도와준 북상면사무소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태풍으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고 추수의 계절 가을이 왔지만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더욱 할 일이 많다는 것으로 거창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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