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 추가기부 약속...'나눔명문기업'에 이름 올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KDB나눔재단이 성금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지경묵 KDB나눔재단 사무총장과 정지유 파트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KDB나눔재단이 이날 기부한 6000만원 중 3000만원은 나눔플로깅 활동에, 2000만원은 청소년수련시설 교육 및 물품 지원에, 1000만원은 장애인학술대회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KDB나눔재단은 KDB산업은행이 2007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청년과 소외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책임금융 역할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의 양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랑의열매와는 2014년 직장인 나눔캠페인 '착한일터' 가입으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12월 5000만원을 기부하며 3년 내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지경묵 KDB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재단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묵 KDB나눔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경묵 KDB나눔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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