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티머니복지재단, '성인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지역공동체 실현 프로젝트' 이달 26일까지 참여자 모집

티머니복지재단 지원사업, '성인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지역공동체 실현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티머니복지재단 지원사업, '성인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지역공동체 실현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티머니복지재단의 교통복지 공모사업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되어 성인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탈시설)을 지원하는 ‘다릿돌’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릿돌이란 개울이나 도랑을 건너기 위해 놓은 돌을 의미하는데 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탈시설)는 당사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기반과 경험이 동반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익산시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써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다릿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사업은 거주시설 등에서 탈시설을 준비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 체결 및 일상생활 지원(정리수납, 건강관리, 생활 요리 실습), 문화 및 여가 지원(발달장애인 카페이용하기, 영화 관람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1인당 40만원씩 바리스타 자격 취득 과정 교육비를 지원하며 자립생활 훈련을 위한 교통비도 30만원씩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역연계지원팀(070-5088-3448)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전윤주 관장은 “장애인 커뮤니티케어(탈시설)에서 자립성공이 절반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기 위해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지역밀착형 자립지원 사업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면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완전하고 보편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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