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통해 ‘나눔명문기업’도 가입하며 나눔문화 활성화 기여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의자 왼쪽에서 세 번째)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의자 왼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일씨앤티 김경수 대표(의자 왼쪽에서 세 번째)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의자 왼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건설전문기업 ㈜태일씨앤티(이하 태일씨앤티)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고 ‘나눔명문기업’까지 가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태일씨앤티는 대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임직원과 뜻을 모아 기업 성금 1000만원과 임직원 성금을 더해 총 1397만원을 기부했다.

태일씨앤티는 2016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진피해 성금 전달과 동시에 법인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까지 가입하여 다시금 그 명맥을 이었다.

태일씨엔티 김경수 대표이사는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 금번 성금이 임직원과 만든 결과물인 만큼 지진 피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하는 법인 기부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움직일 때 사회에 더 큰 울림을 주는 것 같다. 전해주신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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