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도·지역협의회 등 전원 동참해 모금···1억 4248만원 전달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1억 4248만여 원을 기부했다.
2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임준택 회장과 김순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달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5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억 4248만여 원을 기부했다. 중앙협의회 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 233개 지역협의회 소속 전국 80만 회원들이 구호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기본 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신한 100-013-921256),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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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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