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할 것”

생명지킴이 관계자들이 위촉식 및 활동교육 실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관계자들이 위촉식 및 활동교육 실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5일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 보안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퇴직공무원 36명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본격적인 생명지킴 보안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생명지킴 보안관은 ▲자살 고위험 지역 순회 모니터링 ▲자살예방 거리캠페인 ▲지구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자살예방 사업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 여환희 대구지부장은 “보안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체인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2021년부터 생명지킴보안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전화 상담 및 생필품 나눔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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