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지원 협력
7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세종시협의회)와 한국언어심리협회는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지원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언어심리협회 김수정 회장,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협의회 표성민 이사,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 김문숙 실장,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사회공헌센터 부장, 김다은 대리, 임재양 대리, 엄지혜 주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교육에 관한 협력, 복지시설 및 단체와 연계한 기부, 봉사활동 등에 관한 협력,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언어심리협회는 언어인지심리영역의 연구와 장애인의 평생교육지원, 성 인권, 폭력예방, 장애인평생교육전문가 및 언어심리전문가 양성을 통해 세종시민의 생애 주기별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적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한국언어심리협회 김수정 회장은 “세종시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관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김부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 및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협의회와 함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언어인지심리 형성을 위해 다양한 공적사업을 하는 한국언어심리협회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이 되는 협의회가 되겠다. 함께 하면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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