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세종캠핑클럽 투게더잇지역사회봉사단 뜻 함께해

김재식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장(가운데 왼쪽)과 김부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및 복구 활동지원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식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장(가운데 왼쪽)과 김부유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및 복구 활동지원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세종시협의회)는 23년 정기이사회를 지난 17일 조치원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진행했다. 이날 22년 제8차 임시이사회 전차회의록 보고와 함께 ▲22년도 운영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튀르키예 지진피해 기부안내사항 등을 보고 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세종시협의회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필요물품 등의 지원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는 세종시협의회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 및 복구활동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세종시협의회 김부유 회장을 포함하여 임·직원, 세종캠핑클럽 투게더잇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 뜻을 모아 128만원을 모금했다. 세종시협의회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성금 228만원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 김재식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하고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달하며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모금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6·25전쟁 발발 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즉각 군대를 파병해준 우리의 형제국을 위해 해병대전우회와 협의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아름다운 선행으로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성금이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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