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으로부터 설맞이 사랑나눔 떡국 키트를 받은 어르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으로부터 설맞이 사랑나눔 떡국 키트를 받은 어르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21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9일 양천구 내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설맞이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부활동을 못하게 되신 어르신들이 평소보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게 되면서 우울감 및 소외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저소득 및 독거노인 총 120분을 위해 설맞이 떡국 키트를 전달했고, 이를 통해 새해인사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물품을 전달받은 김○○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도 혼자 지내게 되어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우리들을 위해 설 명절을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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