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80명에게 영양식을 전달했다.

이번 영양식 전달은 코로나19 긴급상황에 대응한 복지관의 긴급서비스지원사업으로 '마음방역'을 주제로 기획됐다.

복지관은 긴급상황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지원과 위생·영양교육, 영양식 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직원 17명과 생활지원사 45명이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승호 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어르신 이용시설의 휴관이 길어지면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될 것으로 판단되어 마음방역 사업을 계획했다"며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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