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SG인터내셔널 주요 관계자가 초경여아 지원을 위한 '굿포유 축하해' 여성용품 키트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SG인터내셔널 주요 관계자가 초경여아 지원을 위한 '굿포유 축하해' 여성용품 키트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강원도 향토기업인 SG인터내셔널과 함께 19일 초경여아들의 여성용품 구입을 덜어주기 위해 '굿포유(GOOD FOR YOU) 축하해~!' 키트를 도 내 위기가정 아동 100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여성용품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경여아지원사업인 '굿포유 축하해!~'는 도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고학년) 50명에게 여성용품 지원 뿐만 아니라 점차 낮아지는 초경나이에 맞춰 여성용품 사용방법 및 처리방법, 심리적 안정 회복방법 등의 내용도 함께 안내한다.

조형도 SG인터내셔널 대표는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힘든 이 때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초경여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6개월분의 생리대가 비록 많진 않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덜 걱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성장기 초경여아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경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용품의 구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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