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20명 위한 총 14종 놀이물품 지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22일 취약계층 가정 아동 대상 코로나19 놀이돌봄상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코로나19 놀이돌봄상자 후원 전달식 진행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22일 취약계층 가정 아동 대상 코로나19 놀이돌봄상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코로나19 놀이돌봄상자 후원 전달식 진행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이하 한전 강원본부)와 함께 22일 코로나19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놀이돌봄상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놀이돌봄상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놀이돌봄상자는 사전에 진행한 아동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놀이물품인 레고블럭, 슬라임, 보드게임, 칼라도우팩 등 총 14종으로 구성되었다. 놀이돌봄상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춘천시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봉희 한전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놀이돌봄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가정이 자녀돌봄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돌봄 공백, 불안정한 생계 등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주신 한전력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강원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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