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23일 강릉교육지원청에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생필품 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23일 강릉교육지원청에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생필품 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강릉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식료품 등이 담긴 생필품 키트 200개를 강릉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난번에 동해, 원주, 춘천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강릉교육지원청을 지원한 것이며, 추후에 코로나19 예방 키트 60개를 강릉 지역의 교육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