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강원도교육청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강원도교육청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도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1500만원 상당)을 강원도교육청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도 내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중심학교 중 중학교 35개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과 만성호흡기질환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현재까지 약 1억3200만원 상당의 규모로 도 내 지역에 ▲코로나19 예방 키트 1590개 ▲코로나19 생필품 키트 355개 ▲코로나19 마음건강 키트 50개 ▲ 마스크 1만2400개 ▲코로나19 취약계층아동 생계비(20명)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지속적으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속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